초등학생때 집앞 이발소가면 머리도 쌈박하게 잘라주고

귀청소까지 미미후까지 해줬음


그땐 뭐든 어른이 하는건 다따라하고싶던 시절이라 나도 면도하고싶다고 막 떼썼는데 이발소할배가 새키야 니가 면도할게어딨엌ㅋㅋㅋ하다가 결국 면도칼 몇번 슥슥하고 면도하는척 해주셨던거 생각남


할배 잘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