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트랜스에서 옛날에 발매한 최면음성.

이 작품의 후속작품이 지옥급이라 불리는 260463이고 이 작품이랑 구성이 굉장히 비슷함.

개인적으로는 최면음성 들으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손 안대고 사정한 작품이기도 함.

성우는 사와노 포푸라이고 포푸라의 목소리톤은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지만

이 작품에서만큼은 그런 호불호가 좀 적다고 생각함.

이 작품이 260463의 소프트한 버전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작품도 절대적으로 보면 생각보다 하드한 작품임..


작품의 구성을 살펴보면,

최면유도에 약 20분

절정파트에 26분

최면해제에 약 3분으로 50분도 안되는 분량이 짧은 축에 속하는 작품임.

1회차 때는 모든 최면이 그렇듯 다 들어야하지만 n회차부턴 유도 앞부분 날리고 들어도 되니

40분까지 분량을 줄일 수 있는 작품임.


먼저 최면유도 파트를 살펴보면,

거의 모든 최면이 그렇듯 심호흡으로 시작함.

하지만 이 작품에서 최면유도는 다른 작품이랑은 조금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무의식'을 강조한다는 점임.

짤에서 보면 알겠지만 작품을 듣고 있으면 최대 4명이 다른 위치에서 말을 걸고 유도를 하는데,

한 쪽이 말하는 걸 집중해서 듣고 있으면 어느샌가 갑자기 다른 쪽에서 동시에 유도와 관련된 말을 해줌.

두 쪽을 다 들으려 굳이 의도하지 않아도 무의식이 이것을 모두 캐치하게 되니 최면에 걸리기 조금 더 쉽다..

라는 뉘앙스로 작품이 진행됨.

그래서 평소에 동인음성을 들을 때 성우가 하는 말을 해석하지 않고 그 말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뇌 속에서 해석을 해서 받아들이는 사람이라면 이 작품의 최면유도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함..

아무튼 최면유도는 처음에 잡담하다가 심호흡 하고, 몸에 힘을 빼는데

오른팔 왼팔 오른발 왼발 얼굴 눈썹 몸 전체 순서로 힘을 2차로 빼고

10부터 0까지 세는 걸 3번 반복해서 깊은 무의식에 세계로 빠뜨리는 구성임.


그렇게 절정파트로 넘어오면,

드디어 우리들(짤방) 세계에 왔다고 말해주면서 시작함.

그러면서 제대로 절정하기 전까지는 원래 세계로 안돌려준다고 말해주면서 절정하기 전에 

필요한 여러가지 암시를 이것저것 걸어줌.

이 작품의 절정파트는 아주 갑자기(?) 시작하는 느낌이 있는데,

자기들이 귀를 핥으면 그 쾌감이 갑자기 부왘 하고 튀어나와서 온 몸에 퍼진다고 이야기 해줌

최면음성으로 오르가즘을 느낀 적이 없으면 이 부분이 조금 느끼기 힘들 수도 있는데,

어느 정도 최면 오르가즘에 대해 감을 잡았으면 이 부분이 정말로 좋음.

그냥 몸 편하게 누워서 암시를 듣고 있는데

얘네가 귀 핥아주기 시작하면 갑자기 절정할 것 같은 쾌감이 팍 하고 퍼지니..

그렇게 1차로 쾌감을 느끼고 나면

이번엔 1부터 10까지 카운트를 세서 10 때 몸의 여러부위로 쾌감을 쏘면서 다시 쾌감을 느끼게 함.

이게 곧 이어 이어질 3차 4차 절정에서의 재료로 쓰이게 됨.

그렇게 10을 세고 절정을 느낀 뒤에,

10을 세고 난 뒤에 절정을 했기 때문에 이젠 10이라는 숫자만 말해도 절정하게 된다고 이야기하면서

또 다른 절정이 시작이 됨.

이때는 10을 세면서 동시에 앞에서 했던 미미나메를 또 해주기 때문에 쾌감이 더욱 강해짐.

10 이라고 들을때마다 쾌감이 부왁하고 쏟아지는데 양 옆에서 귀까지 핥아주니 그 쾌감이 유지됨..

그 상황에서 또 10 얘기해주고 그럼 또 부왁하고 쏟아지고.. 귀 핥는 소리는 계속 이어지고..

이때가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았음.

그렇게 한 2분정도 쾌감을 느끼고 나면 이제는 10이라고만 말해도 느끼는 장난감이 됐다고

약간의 매도도 해주면서 모든 방향에서 한 마디씩 던져주는데,

이때 하는 모든 말 한마디가 쾌감이 돼서 귀에다 꽃힘..

특히 오른쪽 귀에다 言葉が突き抜けていく라고 속삭여주는데

이때는 진짜로 이 작품의 제목처럼 말로 강간당하는 기분이 들어서 진짜 기분 좋았음.

그러면서 작품의 마지막 절정으로 이어지는데,

10의 쾌감이 이 정도인데 숫자가 올라가면 어떻게 될까? 하면서 20, 30, 40 ... 100 ... 1000 ... 10000 .....

숫자를 올리면서 마지막 절정으로 이어짐.

이 부분이 대략 한 3분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이때는 체력적인 문제도 있고 기타 여러 문제도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100까지는 숫자가 올라갈때마다 쾌감도 올라갔는데 그 이상부턴 그냥 유지만 되는 수준에 그쳤음..

이 작품을 수십번 들었던 것 같은데, 그 중 딱 한 번 유일하게 1천만 정도 되는 부근에서 사정을 했던 경험이 있음.


그렇게 절정이 끝나면 해제를 하고 작품이 끝이남.


10이라고 말할때마다 절정하고, 말로 강간당하는 느낌이 다른 최면에서는 찾기 힘들어서

주기적으로 듣는 작품이고 추천하는 작품임.

쓰다보니 또 생각나서 들으러 가야겠따...

아무튼 들어보셈. 260463이랑은 다른 부분도 많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