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스트 탑 갸루에게 장난식으로 귀두 오나서포 당하는 동
서클 : 다시마키야(だしまき屋)
발매일 : 23년 10월 19일
성우 : 아이사카 나루미 / 아키노 카에데
가격 : 1100엔
분량 : 143분, 본편 약 80분
.5.0 / 5.0
오늘의 리뷰는 다시마키야(だしまき屋)의 두 명의 갸루와 함께하는 귀두 오나서포다.
괴상망측한 오나서포가 나오는 요즘 시대에 보기 힘든 "시코"라는 지시음을 "마조"로 바꿨을 뿐인 평범한 귀두 오나서포였는데, 캐릭터도 표준형 갸루 캐릭터에 우연히 청자의 핸드폰의 내용을 알았다는 흔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었다.
서클의 첫 작품답게 기본에 충실하고, 딱히 깔만한 요소 없는 무난한 작품이었는데, 몇 가지 인상 깊은 부분이 있었다.
보통 오나서포, 특히 확실하게 스테이지로 나뉘어져있는 오나서포의 경우 각 트랙이 끊기는 느낌이 있어야 했는데, 이 작품에서는 그게 없었다.
다른 작품들은 1트랙 녹화, 2트랙 녹화, 3트랙 녹화를 한다면 이 작품은 처음부터 끝까지 원테이크로 쭉 녹화하고 이 지점에 핀을 꽂은 느낌이 들 정도로 아주 부드러운 트랙 전환을 보여줬다.
그리고 생각보다 완성도가 높았다.
물론 이미 많이 개발된 장르에, 자주 쓰는 캐릭터, 자주 쓰는 설정이지만, 그 부분을 감안해도 충분히 괜찮은 완성도를 보였는데, "헤~로리콘 오빠 마조였어~?" 같이 장난감 칼 들고 휘적리는 매도가 아니라 살짝 날카로운 느낌이 나는 매도를 보여줬으며, 굳이 오나서포가 아니어도 괜찮을거 같은데..? 옆에서 마조 호명이 없는 버전이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대사가 괜찮았으며, 낮은 자극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자극을 높여가고 마지막에 완전 정신나갈듯한 자극을 주는 요즘에는 보기 어려운 정석에 가까운 진행을 보여줬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골빈 갸루의 캐릭터, 대사도 캐릭터에 잘 어울렸고, 연기도 괜찮았고, 분량도 나쁘지 않았는데, 원인모를 이유로 골빈 갸루의 부분에서 몰입도가 깨지는 경우가 가끔가다 나왔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정말 미스테리 하하하핳하핳......
......
카에데는 갸루 연기 안해줬으면 좋겠어...
그런데 이 부분을 감안해도 괜찮은 작품이었던 것은 사실인데, 말 그대로 서클 첫 작품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걸 보여준 작품이었으며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특정 부위 집중 오나서포에 싫어하는 "스쿨 카이스트", "골빈 갸루"라는 두 개의 키워드를 사용했음에도 무난하게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보여줬다.
살짝 날카로운 매도와 수치심을 자극하는 귀두 오나서포, 충분히 마니악한 작품이었지만 오히려 마니악했기 때문에 우리는 이런 서클이라는 부분을 확실하게 어필한 작품, 실제로 서클 설명에 마조 오나서포를 만드는 서클이라는 소개문이 있었다.
오래간만에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만족스러운 서클을 찾은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