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컷절정을 느껴보고싶다
이 일념 하나로 이것저것 다해봄
그러던 중 모 채널에서 최면음성 홍보하던걸 접하게되었음
일본어를 할 줄 몰랐기 때문에 절대 듣지말라던 팀판 모시기를 일단 검색해봄
근데 ㅅㅂ 도의적인 이유 같은건 차차하고 더빙상태가 너무 좆구려서 못들어주겠드라고
그래서 이건 도저히 안되겠다 하고 유튜브에 영어 최면 찾아봤음
다행히 영어는 할줄 알았거든
그러다가 피오라 클리어워터 최면을 찾음. 목소리가 좋아서 편안하게 최면에 잘 걸리드라구
그렇게 패트레온 결재도 하면서 피오라 NSFW 보이스 들으면서 최면딸 입문함
근데 몬가 되게 여자S남자M플레이 위주고 은근 짧으면서 되게 아쉽더라구
정말 뭔가 잘못된걸 느꼈던건 반페이지 넘게 'I am a slave'를 쓰고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 나서였음
이러다가 ㄹㅇ 조공최면 듣고 조공바치는 일벌이 되겠다 싶어서 '빠른최면딸' 하나 듣고 접었음
그런데 아무튼 최면에 걸리는 느낌도 대충 찾았고,
일본쪽 보이스가 더 많고 다양하고 기니깐 대본 번역해서 내용 알면 대충 어떻게 되지 않을까?
하는 이상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음.
그래서 좀더 방법을 구체화 시켜봤는데, 폰으로 오디오를 재생하고,
텍스트 뷰어로 영화 자막 읽듯이 가슴에 양손과 핸드폰을 놓고 침대에 누워서 듣는거임
당연히 그냥 듣는것보다는 구리겠지만, 어쩌겠어
그렇게 안하면 못알아먹어서 0%최면인데, 50%최면이라도 감사합니다 절해야지
어차피 한두번 들으면 어떤 내용인지 대사 외워져서 이후로는 자막도 필요 없을 것이다, 어쩌면 일본어 공부도 될지도? 개꿀딱 ㅋㅋ
하는 계산이었던거지
그리고 결과적으로 어느 정도 성공한 방법이었음. 일알못도 한번 츄라이츄라이 해보는거 괜찮은거같음
방법도 생각해 놨겠다, 대본 번역기도 설치해뒀겠다, 망설일게 없잖아?
그렇게 입문작이 된게 바로

이 친구 되시겠다
일단 대본이 있었고(가장 중요) dl사이트 평도 좋아서 믿고 시작해봤다
눈나 목소리 들으면서 마음도 편안해지고 최면도 걸리는 기분 들고 컨셉도 꼴릿해서 좋았는데...
문제는 얘가 템포가 너무 빠름
유두가 기분이 좋아집니다 해서 유두에 성감을 집중해보는동안 이미 다른곳으로 넘어감
이게 컨셉이 여러곳 동시절정이다 보니 순간순간 성감을 특정부위로 딱딱 보내는 곳수가 아니면 힘들겠드라구
그래서 곳수면 오히려 재밌겠지만 나는 noob이라 다른걸로 넘어감
그래서 넘어간게 바로

이 친구다
같은 촉수물이니깐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해서 바로 달려봄
가장 먼저 인상적이었던건 최면 시작과 여체화 최면에 시간과 공을 많이 들인다는 거였음
여기서 아, 이서클 뭔가 느낌있다 하고 생각했음
뭣보다 대본을 반드시 동봉해 놓더라구. 무언가의 프로의식?장인정신 비슷한게 느껴짐
여튼간에 신나게 최면에 몰입해서 감상하는데
촉수알 산란에서 알을 낳습니다! 기분이 좋습니다! 하는데 도무지 모르겠어서 뇌정지가 오더라구
그래서 마찬가지로 훗날의 즐거움을 위해서 패스했음
하지만 그럼에도 hypnotic _Y안선생님이 매우 마음에 들어서 같은 서클 작품을 찾아보기로 함
사실 여기 말고 다른 TS최면보이스들은 대본을 안주기도 했고 말야
그래서 이번에는 기본기에 충실해서, 막 이곳저곳 쑤시는게 아니고 한 곳씩 공략하는 기본맛을 해보자
해서 들어본게 바로

이 친구다
처녀로리가 강간당하는 내용이니깐 막 엄청 복잡한 내용은 없을거라고 생각했고, 실로 그랬음
내면묘사도 뛰어나서 몰입하기 쉬웠고, 물론 여자성기감각은 잘 몰르겠긴 했었지만 노오오력하니깐 몬가 알것같아짐
여자애 목소리로 이케, 이케, 이케! 하는데 이부분이 너무너무 좋았고 드라이 느낄것만 같을정도로 나를 몰아붙였음
근데 이거 다 들을때까지도 아직도 모르겠더라

그리고 이분을 드디어 만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안선생님 역작이라고 생각함
일단 기본적으로 내가 약간 기계, 인체개조 이런 페티쉬가 있어서(공각기동대 소좌님 개좋아함)
컨셉부터 마음에 매우 들었음
과연 이걸 어떻게 살려낼까 싶었는데 몸을 조종하는 기계장치라는 설정으로 최면을 더 실감나게 설정해서
한층 더 몰입하기 쉬웠음
처음 접했던 작품(RJ256403)에 비해 훨씬 자세하게 무엇을 느껴야 할지 설명해주기 때문에
최면에 걸린 상태로 너무 복잡한 사고 과정을 요구해서 뇌 정지 오는 상황이 오지 않고 물 흐르듯 진행이 되더라
예를 들어 최면에 걸린 상태로 밀레니엄 문제를 풀으라던가, 이런 게 아니더라도 그냥 뭘 해야 할지 모르겠는 요구를 하면 ???밖에 안 떠오르잖아
중간에 5인 절정 싱크하는 부분은 좀 깨는 느낌이 들었지만, 아무튼 진짜 물음표밖에 안나오는 상황은 없었음
아무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위이이잉 하면서 기계 절정 카운트다운 하는 게 매우 직관적으로 느껴져서
최면 초보자 입장에서 굉장히 몰입하기 쉬웠다는 거임
그래서 여기서 드라이오르가즘 처음 느껴봤고, 10번 지옥캡슐이 넘모넘모 재밌어서 한번씩 시간날때 듣는다
이 이후로는 꽤나 감이 잡혀서 섹사리온 리리이 이전에 들었던것들도 다시 들으면서
아, 이게 이런 작품이구나, 하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고
사실은 내가 소개한 작품들이 다 재밌는 작품들이구나 하고 재발견하게 되었음
내가 평소에 상상딸, 망상딸 많이 쳐서 도움이 되었는지도 모르겠는데
상상속의 성감을 개발해나가야 작품을 감상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것같음. 특히 여체화작품
왜냐면, 남자인 내가 여자의 성기를 실제로 가져본적이 없기 때문에, 그 감각을 상상으로 만들어내야 하더라구
근데 어차피 몸의 쾌감이란게 뇌가 만들어내고 뇌를 어떻게든 속이면 당연히 할 수 있는거잖아?
그걸 위한 최면이고 말야
다만 작품에 따라 그 상상력을 얼마나 많이 보조해주는가의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굉장히 초보자 친화적인 작품은, 여러가지 장치와 내레이티브를 통해 좀더 쉽게 상상하게 해주고
좀 덜 초보자 친화적인 작품은, 이정도 상상성감을 만들어오는 숙제는 당연히 했겠지? 이정도는 당연히 할줄알지?
하면서 툭 하고 던져주는 느낌인거지
그래서 설명 많이해주는 작품이 더 좋은 작품이고, 안해주는 작품은 더 구린 작품인가, 하면 또 그건 아닌거같은게
어느정도 최면에 익숙해지면 설명 많이 듣는게 좀 귀찮고 지루해지는 느낌이긴해
더 빨리 기분좋아지고 싶은데 말이 길어서 굳이 시간이 오래 걸리는 느낌
그리고 설명을 단축함으로서 더 다양하고 속도감 있는 묘사가 하고 싶었을 수도 있는 거니깐, 그냥 취향에 맞는 작품을 찾으면 되는듯함
여튼, 히프노틱 얀선생님 작품을 하나하나씩 뜯어봤는데
내가 느낀건 섹사로이드 리리이 이 작품은 이전 작품들의 좋은 부분을 집대성한 보이스라는거야
이전에 했던 작업물들의 특징들을 하나로 모아서 잘 섞어놓은 비빔밥같은 작품인거지
이게 내가 이 작품을 입이 마르고 닳도록 칭찬하는 이유기도 하고, 오히려 리리이 이전 작품들은 좀 재미가 덜하게 느껴지는 이유기도 한거지
그래서 내 기준으로 얀선생님은 리리이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생각함
물론 리리이 바로 다음작품 그건 좀 아직 거부감이 심해서 당분간은 건들지 않을거같지만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