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 くっついておやすみか
불 끌께~
(이불소리)
이야~역시 오늘은 너무 많이 걸어서 지쳤네...
다리가 찌르르해...
아까 대목욕탕에서 욕탕에 들어가서 다리 좀 풀어줬더니 시간이 길어졌네...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네...먼저 방에 돌아갔어도 됐는데...
그래도 욕탕에서 나왔을 때 기다리고 있는 거, 살짝 연인같아서 좋았어...
아, 부끄러워하고 있어. 그럼, 내일도 걸어야 되니까 슬슬 자자.
너도 오늘은 이미 2번이나 쌌으니까 푹 잘 수 있겠지.
더 싸려면 쌀 수 있다니 굳이 그렇게 무리하지 않아도 돼
난 벌써 지쳤어...좀 더 붙어서...자자?
꼬-옥하고...
이러니까 좀 덥지 않아? 이 상태로 잘 수 있어? 고마워.
(숨소리)
네 냄새...뭔가 진정되는거 같아...
아니, 온천 냄새라던가 그런 게 아니라...뭐 상관없어.
내일도 엄청 걸을 테니까 느긋하게...잘 자.
뭐야, 남친같은 짓 하고...네가 머리 쓰다듬으니까 뭔가 이상한 느낌이야...
그래도 엄청 기분 좋아...사랑해...고마워...
(이후 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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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