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베라 입니다.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실례 하겠습니다.


툇마루에서 아라네츠도리(?) 입니까?


이제 밤바람에 차가움이 섞여오네요


저도 조금 시원하게 해드릴까요?



여름과는 다르게 조금 클래식한 분위기네요


그 뒤로 진초개의 꽃이 핀걸 보고 계셨나요?


후후, 남성분에겐 겉보기로는 모르는 편이 많은 것 같네요.


어디선가는 눈에 띄고 계실거라 생각해요


녹색 잎을 연중 무성하게 피워놓고 조금 많은 꽃들이 잔뜩 모여있어요. 작은.. 자양화 같은 꽃들이.


툇마루쪽에 많이 심어져있어서 색은.. 그렇네요


이 부근의 것은 새하얗고.. 마침 별꽃(하코베라) 색 이네요 후훗.


좋은 향기라구요? 달콤하고, 이름처럼 향료 같아서


킁킁, 킁


지금은, 서로 비누의 향이..



나고 있네요!


그러고보니 한 번 여쭤보고 싶은게 있었는데


나리께서는 저에 대한 것을


치녀라고 생각하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눈동자에 기대의 빛이 보이는 듯 해서.


실례 했습니다.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에 나리께서는 나리만의,


저에게는 저 만의 것이.


나리께서 보기시에 치녀라면 그것은 그것대로.


하지만 혹시 손을 댈 상대가 한 사람 뿐이라면


다시 보는 방식도 바뀌는게 아닐까 하고..


후훗..


라고 말해 두면 상냥한 나리께선 다시 와주실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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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트랙


상냥하고 이런걸 좋아하시는 나리 께서는


(미미나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