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는 떡밥 나오닉간

목끝까지 풍덩 담그고 싶어


유후인 노천온천에서 극락즐기기까지는 바라지도 않으니

찜질방 뜨건물에 한 30분 데쳤다가

대충 한 30분 수압 나오는 안마탕에 누웠다가

다시 뜨거운물에 데쳤다가

찬물에 디빗다가

사우나에서 훈증했다가

찬물에 디빗다가

하고싶다


집에서 뜨거운물 샤워기 매일 한두시간씩 켜고있으니 수도세도 가스비도 감당이안돼

욕조있는 집에 살고싶어


일본 만화같은거 보면

쥐방울만한 원룸에도 욕조는 달려있던데

우리나란 역행해서 원룸은커녕 거대한 아파트조차 욕조를 빼는 추세니..

뜨거운물에 데쳐지는 행복을 왜들 모르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