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꼴사나운 하이그레 명령(황녀->언니)






언니: 으으...


황녀: 어머, 겨우 눈을 떴구나?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언니: 뭐, 뭐야?  


황녀: 음, 제대로 인사도 받아주질 않네. 

역시 미세뇌자는 예의범절이 박혀있질 않아. 

왜 그래? 그렇게 겁먹은 듯한 얼굴하고. 


언니: 넌 누구야? 목적은? 어째서 이런 곳에 데려온거야? 


황녀: 여기는 나의 우주선이야. 

그리고 나는 하이그레 황녀!

지금부터 너희 별을 침략하러 갈거야! 으흐흣, 놀랐어? 

침략전에 지구를 관찰하고 있었는데, 뭔가 굉장히 들떠있는 아이를 발견해서 데려왔어. 


언니: 외계인이라니...무슨 헛소리를 하는거야?

침략은 무슨 얘기? 


황녀: 침략이라고 하면 정해져 있잖아.

지구인에게 하이그레를 입혀서, 모두를 하이그레 인간으로 만들어 주는 거야! 

하이그레 인간이 무엇인지, 가르쳐 줄까? 

하이그레 인간이란건, 나처럼 하이그레를 입고 하이그레

포즈를 취하는 것 뿐인 존재야. 이렇게, 말이야.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이 별의 사람들은, 이제 전원 하이그레 인간이 될 거야. 

물론, 너도 말이지. 


언니: 그런 옛날 수영복. 누가 좋다고 입어?

난 싫다구?  


황녀: 에에? 싫은거야? ...하지만, 안 돼. 

왜냐면 이미 결정해 버렸는걸.    

하지만 괜찮아. 하이그레는 정말 기분이 좋으니까♪  

아무리 싫다해도, 저항해도, 나의 하이그레 광선을 쬐면 

곧바로 하이그레 모습으로 갈아입혀져서, 하이그레 포즈를 취하고, 하이그레 인간이 돼. 

충실하고 순종적인, 나의 귀여운 하인으로 다시 

태어나는거야. 아하하! 상상만해도 두근두근거리네!

...아무튼 넌 나에게 선택받았어. 

지구인에서 가장 먼저 하이그레 인간이 될 수 있다니 

정말 멋지지?   


언니: 시, 싫은게 당연하잖아!?

그런 변태 같은 짓을 한다니! 


황녀: 기쁘지 않아? 뭐, 좋아. 

저항해 주는 편이 이쪽도 즐길 수가 있는 걸.

너는 내가 잔뜩 귀여워 해주고, 부끄럽게 만들고, 

하지만 결국은, 하이그레에 미친 하이그레 인간으로

만들어줄거야.


언니: 무슨 짓을 하든지 간에 무사히 돌아가지 않으면.

여동생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황녀: 헤에. 여동생이 있구나. 

그럼 네가 하이그레 인간이 된 다음에 제대로 동료로 

삼아줘야겠네.


언니: 도, 동생에게는 그런 꼴을 당하게 하지 않아! 

설령 내가 조종당한다 해도, 절대로!


황녀: 아하하,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것도 지금 뿐이야.

그럼 이제 슬슬 하이그레 광선을 쬐어주도록 할게.

후후, 좋은 표정이네. 하이그레 광선은 어떤 느낌일까? 

어떻게 되어 버릴까? 스스로 견딜 수 있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까나?   

뭐, 어떤 것이든 간에 받아 보면 다 알게 될 거야.

너의 하이그레 모습, 나에게 보여줘.   

자…하이그레 인간이 되십시오♪


언니: 싫어어어어! 그..그런...옷이! 이런거 싫어!

원래대로 돌려놔...! 


황녀: 아하하하하하! 멋진 모습이 되었네.

하이그레 모습이 정말 잘 어울려.

저런 촌스러운 헝겊 따윈 필요 없지?  

이봐, 자기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조금만 움직여도 꽉, 꽉 조여와. 

착 달라붙는 하이그레에 눌린 가슴, 배, 엉덩이, 

그리고, 그곳.

거기다, 하이그레의 다리 선은 옆구리에서 끊어져 버렸어. 

으흐, 야하네. 

몸의 라인도 나와 버리고. 배꼽도 움푹 패이고.

젖꼭지도 들떠 있어. 아, 부끄럽네.

하지만, 그것이 앞으로의 너의 모습. 

일생, 영원히 하이그레 인간. 받아들이세요. 


언니: 받아 들일리가...없잖아..! 


황녀: 흐응. 저항 하는구나. 건방져. 어쩔 수 없네. 

그렇다면 내가 하이그레의 쾌락에 빠트려줄게.

하이그레 최고입니다! 하이그레 황녀님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게 해줄께. 


언니: 나는... 그런 말 하지 않을거야..! 


황녀: 그렇게 말할 스 있는 것도 지금 뿐이야.

할 수 있는 만큼 힘내라구. 

우선 하이그레 인간의 증표, 하이그레 포즈를 해볼까?


언니: 윽!


황녀: 어라? 지금 움찔거렸어? 

실은 하고 싶은데, 참고 있었나? 아하하하!  

뭐, 어느쪽이라도 좋아. 내가 하나하나 자세히 알려줄께. 

하이그레 광선을 쬔 당신은, 나의 말에는 절대 복종.

내가 마음먹으면 한순간에 세뇌완료해버리지만,

그럼 재미없잖아? 

지구에 도착할 때까지의 심심풀이.

잔뜩 어울려 달라구?


언니: 하아! 하아...   


황녀: 그럼, 내가 말하는 대로 해. 

첫 번째는 다리. 양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리고,

발은 최대한 바깥쪽을 향해서. 그렇게.

무릎이 뻣뻣하면 좀 구부려봐요.

아하, 안짱다리가 되어버렸네. 

하이그레 인간의 첫 걸음이라는 느낌이네.

그 상태로 천천히 허리를 숙이는 거야.

점점 점점 무릎을 굽히고, 있는 힘껏 안짱다리

포즈를 취해서, 나에게 그곳을 보여주도록 하세요.  

흐응, 지금은 아직 그런 상태군요. 뭐 됐어.

다리의 각도는 나에 대한 충성심.

앞으로 마음이 하이그레로 물들어 가면,

점점 사타구니도 물들여져 가버리겠지.

언제 꼴불견인 모습을 보여 줄지, 기대하고 있을게.


언니: 으윽...으악! 흐그읏...! 


황녀: 어라? 네 손. 

어째서 하이그레의 다리 선 앞에 와 있는걸까? 

혹시 그렇게 하이그레 포즈를 하고싶었어? 

상체도 앞으로 숙이고 준비 만전이잖아! 


언니: 에!? 아, 아니야! 그럴 생각은..!


황녀: 아니라고 말해도 설득력 제로야! 

당신은 이미 하이그레 인간이고, 

견디려고 하는 것이 이상한거야.   

앗, 숨기면 안 돼. 손가락 끝까지 쭉 뻗어서,

앞으로 기분 좋아지는 부분을 확실히 강조하는거야. 

그래. 훌륭한 모습이 되었잖아. 나머지는 선을 따라

양팔을 올리면, 하이그레 포즈의 완성이야?


언니: 후아앗..! 후으아앗! 


황녀: 잠깐. 언제까지 아래를 보면서 자신의 하이그레 모습에 취해 있을거야? 제대로 이쪽을 보라구?

너의 눈앞에 있는 것은, 너와 같은 하이그레를 입은

고귀한 존재. 이제부터 당신이 하이그레를 바칠, 

당신의 지배자잖아. 

자신의 입장을 분별하세요, 하이그레 인간. 

알았다면, 하이그레!


언니: 하이그레! 거, 거짓말... 이런거…!


황녀: 아하하! 해버렸네, 하이그레! 

그렇게 싫어했었는데! 하이그레로 가버렸어? 

어때? 첫 하이그레는. 머리가 돌아버릴뻔 했지?

말도 안 되게 기분 좋았지?  


언니: 왜...어째서 이렇게..!


황녀: 왜 이렇게 기분이 좋냐구? 

그건 이미, 당신이 하이그레 인간이기 

때문에 정해져 있잖아.  

이제 당신은 인간으로서 끝나 버렸어.

하이그레 인간이 되어버린거야. 

이제 돌아갈 수 없다면, 포기하는 수밖에 없겠지? 

이제 하이그레 밖에 못하니까. 하이그레 하는 것은 당연. 

틀려?


언니: 아니야! 나는, 절대로, 지, 지... 않아...!  


황녀: 이만큼 가르쳐 주었는데, 아직도 부정하는거야?

말로 해도 못 알아듣겠다면, 몸으로 이해시켜 줄 수 밖에

없지.내가 하이그레 한다면, 똑같이 하이그레 하도록. 

네. 하이그레 3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언니: 하,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황녀: 세 번 추가.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언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황녀: 후후, 제대로 내가 하라는 대로 되고 있네.

다음은 다섯 번. 갈 거야?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언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황녀: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언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황녀: 아하하하, 완전히 얌전해졌네. 

이제 그만 하이그레를 거스른다는 생각은 날려버린 것 같네.어서 하이그레 시켜주세요, 라고 얼굴에 써 있어.

그럼, 다시 나를 따라 하이그레 하세요. 하나, 둘,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언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황녀: 아. 너, 나보다 많이 하이그레 했구나.

나에게 거역해서, 스스로만 기분 좋아지려고 했나보네.

아아. 안 되겠어. 그렇게 못된 애한테는, 조교의 형이야.

하이그레 포즈인 채 잠시 말없이 서서 반성하도록.


언니: 으읏..으윽..흐윽..


황녀: 조금만 이라도 움직이면 안 돼.

하이그레가 스치면 기분 좋아지잖아.


언니: 하이...하이..!


황녀: 후후, 괴로워 보이네. 너의 하이그레하고 싶은걸

참는 얼굴 무척이나 귀여워♪ 

저기, 하이그레 하고 싶어? ...어떻게 해서든?

...그럼 나한테 그 축축하게 젖은 사타구니를 보여줘봐?

사타구니를 걷어 올리고, 부끄러운 곳을 꼴사납게

강조하는 거야. 

하이그레 포즈로 이렇게 되어버렸습니다, 

라고 어필하는 거야.  

그리고 이렇게 말하고 부탁해봐? 

"부탁해요, 하이그레 하게 해주세요" 라고. 어서.


언니: 부탁해요! 하이그레하게 해주세요!


황녀: 꺄하하하! 잘 말했습니다! 

그렇게 하이그레 하고 싶구나. 이제, 어쩔 수 없네.  

좋아, 원하는 만큼 하이그레 하도록! 


언니: 하,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아앙!


황녀: 후후, 본인의 욕망에 솔직해졌네. 좀더 소리를 내도록! 


언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황녀: 열중해서 하이그레 하고, 나에게 하이그레 모습을

보여주는거야.


언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황녀: 멍해졌지? 그대로, 하이그레밖에 할 수 없는

바보가 되어버려!  


언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황녀: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 좋아, 좋아! 그래야 하이그레 인간이지!


언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황녀: 당신 최고의 얼굴을 하고 있어! 

사르르 녹아버리고 있어! 

하지만 어쩔 수 없지, 하이그레 기분 좋으니까!

 

언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황녀: 있잖아, 하이그레 인간이 될 수 있다면 어떻게 생각해? 솔직하게 대답해 봐?


언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최고의 기분이에요!

하이그레 만세! 하이그레!  


황녀: 아하하하! 최고! 걸작이야! 자, 그 기분을 하이그레에 담아 바치는거야!


언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황녀: 자, 이제 충분하잖아. 이제 그만 하이그레 해? 


언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황녀: 잘했어. 다시 물어볼게. 당신은 누구야?  


언니: 하이그레! 

저는 하이그레 황녀님의 종인 하이그레 인간입니다! 

하이그레 황녀님께 영원한 충성을 맹세합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황녀: 아아. 완전히 하이그레에 빠져 버렸네.

그렇게 참았었는데, 벌써 완전히 하이그레에 눈을 떴어. 

유감이야. 


언니: 아뇨! 유감이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를 하이그레 인간으로 만들어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황녀: 우후후, 이제야 마음까지 하이그레 인간이 되었구나. 축하해. 지구인으로서의 나의 첫 번째 하인씨. 나도 기뻐. 

그럼 질문. 하이그레 인간이 된 너는 이제 뭘 할거니? 


언니: 하이그레! 지구의 불쌍한 미세뇌자들에게 하이그레를 입혀 세뇌해 줄 거예요. 제 여동생도 꼭 하이그레 황녀님께 순종적인 종으로 다시 태어나게 할 것입니다.


황녀: 훌륭해요. 모두, 당신과 같은 하이그레 인간의 동료가 되게 해주는거야. 하이그레의 멋짐을 가르쳐 주는 거야.

자, 머지 않아 지구에 도착할 거야. 그렇다면 제가 데리고 온 하이그레 군과 함께 지구의 하이그레 침략을 시작합시다!  그때까지는, 나와 함께 하이그레하게 해줄게. 

목소리와 움직임을 합쳐서 하이그레로 하나가 되는 거야.

갈게?


황녀, 언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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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랑 황녀님 목소리 좀 꼴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