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출출해서 배달 시켜놓고 뒹굴거리다가 동음 들었음




때마침 초인종 소리가 들리길래 서둘러 문 열고 음식 받으려는데




내 태블릿에서 "아오하루 페티시즈므!" 소리가 들려오는 거임




쪽팔려서 빨리 문 닫으려고 했는데 배달원이 표정 굳히면서 "크아악 릿카!" 이렇게 외쳐대더라




나는 당황하면서도 "처녀!" 라고 말했지 그랬더니 배달원이 "블랙홀" 이라고 말하는데 까마득한 및선배의 등장에 몸이 덜덜 떨리더라




그런 내 모습을 본 및선배님이 피식 웃으면서 주머니에서 dl 결재 사이트 켜진 폰을 꺼내더니 나한테 주더라




내가 어떨떨해 하면서 받으니까 및선배님이 "장바구니에 동음 27만엔 정도 담아놨는데 니 돈으로 결재해놔라."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눈물이 줄줄 나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