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로나 터지기 직전에 일본가서 처음 가본 야마모토 미미카키텐
4년 만에 다시 갔다 와서 후기 씀
사실 야로나 터지고나서 미미카키텐 및같이 멸망할 줄 알았는데
야마모토도 신주쿠점은 문 닫고 아키바점만 남은 듯함
여행일정상 시간이 평일 이른시간 밖에 안 돼서 전 날에 방문해서 예약함
예약은 아무때나 가능했던걸 보면 평일에는 시간대 상관없이 널널하게 예약이 가능한듯함
가격은 내 기억에 4년 전에는 한 시간에 4000엔 정도였던 것 같은데 현재는 6000엔으로 및붕아 그돈씨 소리가 나오는 가격이 됨
어쨌든 4년만에 방문하게 된 미미카키텐인데
아키하바라점이라고 써있지만 아키하바라 역보다는 오챠노미즈 역에서 훨씬 가까움
오챠노미즈 역에서 내려서 스즈메 사진 하나 찍고 가면 어차피 가는 길이라 코스 좋음 참고하고


4년 전에도 있었던 유카 미미카키텐 음성 홍보 종이가 아직도 붙어있고
기억에 4년 전에는 현금만 받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카드도 받아서 및붕친화적이 됐음
전날에 예약했다고 얘기하니 예약 종이 달라고 해서 종이 드리니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셔서 기다렸다
그렇게 시간이 되면 코마치상 나오셔서 안내해주시는데
내 기억에 4년 전에는 위에 사진이 있는 층인 2층에서 미미카키를 받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는
지하 1층으로 가더라 이번만 그런건지 아예 시스템이 바뀐 것인지는 모르겠음
2층은 큰 방에 파티션으로만 구분해서 옆 사람 소리가 다 들렸었는데 지하는 일단 개인실로 구분되어 있어서 조금 더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음

개인실은 이런 느낌
건물 밖에 바로 오차노미즈 역이라 지하철 3개가 왔다갔다 하는데 오히려 기차 덜컹소리가 효과음마냥 잔잔하게 들려서 더 좋음
이후의 흐름은 숱하게 올라왔던 및갤 미미카키텐 후기랑 크게 다를게 없어서 자세히 쓰지는 않을건데 큰 흐름만 얘기하면
한 시간 코스 기준
뜨거운 or 차가운 차 마시면서 간단한 노가리
미미카키 시작 (약 30분)
마사지 시작 (약 30분) 으로 진행됨
4년 전에는 미미카키 때 소리굽쇠라고 해야하나 쇠막대기 같은 거 넣어서 망치로 두드리는게 없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있어서 신기했고 그 외 나머지는 4년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음
전날에 일본친구들이랑 시부야에서 조금 많이 마셔서 피곤한 상태였어가지고
코마치상이랑 얘기하면서 미미카키 받기보다는 그냥 미미카키만 받고 싶었어서 대화는 거의 없었음 내가 안함
그러니까 확실히 재미도 줄고 아쉽더라
그래도 조용한 개인실에서 열차소리 효과음처럼 덜컹덜컹 들리고 방 안에도 잔잔한 음악나오면서 향기도 괜찮은 거 있어서
문자 그대로 癒し는 제대로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음
미미카키의 세기나 마사지 세기는 코마치상이 계속해서 조금 더 세게 할 지 아니면 약하게 할 지 물어보시는데
미미카키는 딱 좋은 정도였지만 마사지는 솔직한 느낌으론 그냥 주물럭 주물럭 느낌이어서 와 시원하다는 아니었음
마지막에 어깨랑 등 힘으로 눌러주시는데 이거는 시원했다
어쨌든 이런 흐름으로 한 시간 채우고 마무리됨
두 번째 방문이라 그런가
아니면 대화없이 미미카키만 받아서 그런가
처음 방문했을 때보다는 감동이 덜했고 아무래도 6천엔이다보니 및붕아 그돈씨 소리가 마음속에서 지나갔음
메이드카페 갈까 콘카페 갈까 및카키텐 갈까 고민하다가 및카키텐 간 거 였는데 조금은 아쉬웠다
그래도 미미카키텐이라는 가게 자체가 일본에만 있고 일본에서만 경험할 수 있으니
아직 안가본 및붕이들은 한 번쯤은 꼭 방문하는걸 추천함
맨날 동음으로 미미카키트랙 듣다가 실제로 받아보면 ㄹㅇ 보법이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