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하고싶었던거든 이미 말을 꺼내버린김에 마음먹었다고 공표한김에 하게된거든 뭔가 한다는게 중요한걸지도
그래도 뭘 해야한다 뭘 하고싶다 뭘 하고싶다고 생각한다 뭘 하는게 좋겠다 막 주변도 생각하고 내가 내뱉은 말도 생각하고 내 마음속도 생각하고 그러다보면 생각 많아지더라 진짜 뭐하고싶은건지 근데 그 하고싶은게 진짜 하고싶은건지 하고싶다고 말하고싶은건지
어렵더라 어렵워
그러다보면 술만찾게되고
나는 어릴적에 작가가 되고싶었음
그다음으론 국어선생님이 되고싶었고
대학에 갈때는 수의사가 되고싶었음
학교에 다니고있을땐 다시 선택해서 파일럿이 되고싶더라
졸업을 할때쯤은 직장인이 되는게 싫어 대학원을 지원함
그랬다가도 막상 직장이랑 대학원 둘다 오라고 하니까 직장인이 되데
그냥 그런거 아닐까요
뭐라 할순 없지만 그런
뭔가 그렇지만 그런거
먼저 저격 오발탄 때린 건 죄송합니다. 주딱이라는 용어를 까먹어서 그냥 고인물이라고 써놓은 제 탓입니다.
그리고 옛날에 제가 님 좋아한 건 사실이고 지금도 좋아합니다. 님은 절 모르더라도 전 항상 님을 좋게 봤어요.
4년 전 님이 저격 맞을 때, 전 제가 분위기 조성을 잘못해서 님이 실수한 것 같다며 쉴드 치기도 했죠.
님은 및갤 시절에 쓰신 최면 추천 글로 도움을 주셨고, 또 제가 쓴 최면글에 항상 긍정 댓글만 남겨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제목 어그로에도 가장 반응 잘해주셨습니다. 예를들어, 여동생한테 생일선물로 리모컨을 선물받았는데 1번이 탈의 버튼이고 2번은 자위버튼이라 한다 같은 똥글이요
제가 정말로 님을 싫어했다면, 님의 많은 약점 중 하나를 꺼냈을 거예요. 하지만 끝까지 그러지 않았어요.
모쪼록 이제 제 글 삭제할 일은 없을 테니 안심하시구요
님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는 말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뭘하시든 용기를 갖고 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리뷰에 존심 쩌는놈이다 관심 못 받아서 화났다는 프레임을 빼면
저는 다른 리뷰들이 관심 못받아 화낸 놈이고, 동음글이 적어 화낸 놈이고, 근본 원인으로 주딱을 지적한 놈이 됩니다
애당초 내가 전하려던 메시지가 90% 왜곡돼서 돌아다니고 명분도 약화된 마당에 그에 억울하지 않고 화 안 나는 사람이 있을까요.
님은 싸움의 당사자로서 편향적일 수밖에 없지만
다른 사람들은 한쪽 진술에 기울고 원문을 요구하지도 않으며 그러면서도 본인이 올바른 판단을 하고 있다고 믿는게
안타깝습니다
이 글도 자기네들 수준으로 깎아내리겠죠
커뮤니티의 민낯은 그간 내 무릎을 왜 굽혔나 싶을 만큼 저렇게 추악해요
님은 어서 탈출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