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글링은 소형이기 때문에 드라군의 공력이 반감되고 인구수 0.5, 한 마리 당 25라는 싼 가격과 빠른 생산시간 때문에 물량도 많이 나온다. 그 느린 공속으로 4방을 쳐야 죽는 데다 골리앗과 달리 인식하고 쏘는 시간도 늦고, 무빙 샷 하면 골고루 화력이 분산되어 저글링을 매우 잘 잡는 골리앗과 달리 컨트롤하다 보면 일점사로 한 군데 쏘는 경향이 있어 안 그래도 물량의 저글링들인데 저것들을 다 처리하는 것도 느려터졌다. 드라군으로 모든 걸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컨트롤이 신들렸다 해도 저글링 상대는 어렵다. 게다가 발업까지 되고 디파일러의 지원도 받을 경우 저글링도 체력이 약해 그만큼 많이 죽긴 하지만, 저글링은 가격 대 성능비가 매우 좋아 우르르 쏟아져 나오지 드라군의 공격도 느리지 게다가 잘 버벅대고 이속도 저글링이랑 확 차이나기 때문에 저글링이 둘러싸기 쉬워서 드라군이 여러모로 불리하다. 질럿 상대할 때 처럼 무빙 샷을 할 수도 있지만 발업 저글링은 질럿과는 달리 스타1 내 속업벌쳐 다음으로 이속 넘버2의 넘사벽 급으로 스피드가 빨라서 금방 쌈싸먹히고 남는 건 아이스크림 밭이다. 한마디로 사거리와 한방 데미지 빼고는 드라군이 불리한 점밖에 없다. 드라군이 잔뜩 쌓여 있으면 어설프게 꾸역꾸역 뽑아 들이대는 저글링 정도는 쉽게 상대할 수 있지만, 웬만큼 프로토스가 유리한 상황이 아니면 저글링을 압도하는 드라군 물량 따위는 웬만하면 안 나온다. 물론 드라군이 이만큼 모여서 저글링을 때려잡고 다니는 판이라면 그냥 게임 자체를 저그가 일방적으로 발리고 있는 상황이다.[98] 이런 상황이면 저글링이 아니라 뭔 유닛을 들고 나와도 프로토스를 이기지 못한다.[99] 시즈 탱크, 히드라리스크와 더불어서 드라군을 확실하게 참교육하는 유닛이다.[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