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정체불명 원룸 버틀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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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됩니다.

저녁 반주 시간이 연일 길어지고 있는 경향이 있사옵니다. 이 이상의 알코올의 섭취는 몸에 해를 끼칩니다."

"...만일, 무슨일이 있더라도 음주를 하고 싶으시다면, 오늘은 저도 합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잔 째

"애초에 요즘의 나리께서는 제가 그토록 걱정을 하고 있는데도 매일 반주는 그렇다치더라도, 독한 술을 들이키고는 그대로 잠들어버리시고..."

"마지막으로 저와 동침한지가 언제였는지.....기억하시나요? 나리? 오늘은 이대로 아침까지 재울 생각은 없사오니, 각오해 주십시오."



4:12

"사모하고 있사옵니다...나리♡"

"중단입니까?

...수고하셨습니다♡"


9:00

"좋은 아침입니다, 일찍 일어나셨군요.

오늘 아침은 커피와 홍차, 어느쪽으로 하시겠습니까?"


얼마나 늦은 밤이라 할지라도 무조건 소리도 없이 기상해서는 아침식사 준비를 마침.(집사로서 당연한 스킬이라는 듯이)





술에는 약하지만 깨는 속도는 빠른 음마집사 누나

저런 집사를 서운하게 만들다니

진짜 개씹음란한게 물방울모양 귀걸이 저거 귀걸이가 아니라 콘돔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