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독특하게도 아인종이면서 몬녀 취급받는 엘프에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꽤 긴~ 이야기가 될듯하다.
마치 귀쟁이의 귀처럼말이다.



때는 엘프여제의 엘프로이센 제 2제국부터 시작한다.
수많은 식민지를 거느린 다른 몬무스국가와 다르게
엘프로이센은 적은 식민지로 인족남성의 수급이 어려웠으며
엘프는 특유의 낮은 번식력으로 다른 몬무스보다
2배로 짜내도 인구생산이 4배나 떨어지는 상황이었다.
다만 이 시기의 엘프로이센 제국은 다른 열강보다
우월한 인구수를 자랑했는데 이는 우월한 수명을통해
누적된 상태란것을 유의해야만 한다.



당시 엘프로이센의 학자들은 약 50년이면 인구수가
역전되어 주도권을 잃을것으로 판단했고 이는 "엘프기준"
매우 빠른시점이었다. 따라서 귀쟁이들의 결론은,
전쟁이었다. 본인들이 유리한시점, 전쟁을 통해 주변국을
흡수. 본인들의 우위를 굳히려는 판단이었다.



알다시피 제 2제국이 일으킨 1차 세계대전은 엘프로이센의
패배였다. 길고도 지루한 참호전끝에 약 30%의 인구감소라는
어마어마한 피해를 얻고 식민지마저 잃어버린
그야말로 대실패였으나. 그것은 승리자인 퍼리토피아 공화국,
드래고니아 연합왕국 또한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었으니...
이는 아직 엘프로이센의 인구동원력의 우위가 유지됨을
뜻했으며 전쟁기간동안 생겨난 수많은 배테랑.
마지막으로 얼마안되는 식민지는 몰수되었으나,
본토는 그대로 유지되었으니. 자신들의 땅에서
전투 한번 없이 갑자기 졌다는 소식만을 들은 귀쟁이들의
전쟁에대한 의지가 꺾일턱이 있었겠는가?


즉 일반 귀쟁이들 입장에선 본인들 마을에서 아무 문제없이
잘 살고있는데 갑자기 전쟁에서 졌다면서 온갖 제재와
불이익을 쳐먹으니 불만이 쌓이는것이다.
그러다가... 곧 아주 그 불만을 잘 이용하는 트루 귀쟁이년이
등장하니. 모두가 저주하고 이름조차 거론하기를 꺼려하는
정치꾼이자 일명 "대총통"으로 불리는 그녀의 등장이다.










음. 일단 1부는 여기까지하고 반응좋으면 돌아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