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위에서 웅크린채로 씨익 웃고 있는 체셔한테 다가가서 가져온 캣푸드 통조림 까니까 냄새 맡고 바로 내려와서는 자기 달라고 애옹거리며 볼 부비적거리며 애교부리다가 통조림 주면 맛나게 쩝쩝 먹어치우고는 고맙다고 또 애오옹거리며 애교부리겠지


그러고는 이상한 나라에서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갈때까지 체셔는 꼬볼이처럼 졸졸졸 따라다닐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