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야근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몬붕이.


그런 몬붕이에게 신입사원 솔피가 다가오는거지.


"제가 마사지 좀 잘하는데 어깨 주물러 드릴까요?"


몬붕이의 어깨를 살짝 잡으면서 그녀가 말을 하는데 표정을 보니 엄청 자신이 있어 보여.


지치기도 했고 좋지 하고 대답한 몬붕이는 솔피에게 몸을 맡겨.


뭐, 부모님 어깨 주물러 주는 정도려나 하고 생각했는데 이게 왠걸, 꽤나 잘하는거야.


알고보니 부모님이 마사지 가게를 운영해서 혈자리도 알고, 마력도 어느 정도 다룰 줄 안다는 거야.


솔피가 뭉친 어깨에다 손을 대고는 잠시 스윽 하고 움직여보더니 웃으며 입을 열었지.


"아, 역시 어깨에서 심하게 뭉쳤네요. 여기서부터 마력 순환이 잘 안되고 있어요!"


그렇게 말하고는 새하얀 손에 마력을 흘리더니, 그 손으로 뭉친 어깨에 직접 가져다 대는거야.


갑자기 뭉친 부분에 찌릿 하는 전기가 오는 느낌이 들더니, 꿈틀 꿈틀 하고 뭉친 곳이 풀리기 시작해.


오? 오! 하고 놀라는 몬붕이의 반응에 쿡쿡 웃으면서도 솔피는 진지하게 목에서 어깨로, 어깨에서 등으로 마력을 흘리지.


몇분이 지났을까, 다 됐어요! 하는 그녀의 말에 약간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자리에서 일어나 보는거야.


마력의 순환이 활발해졌는지 손과 발이 땀으로 젖었다는 몬붕이의 말에 원래 그런거에요 하고 대답하는 솔피.


그녀는 몸이 가벼워져 이리 저리 움직이는 몬붕이를 보다 헛! 하고 놀라더니 얼굴이 새빨개진거야.


무슨 일이지? 하고 어리둥절한 몬붕이에게 솔피가 그의 아랫도리를 가르키는거지.


거기엔 빳빳하게 선 몬붕이의 것이 있었던거야.


엇 하고 놀라서 어쩔줄 모르던 그에게 솔피가 말을 걸었어.


"그게...... 한동안 마력 순환이 안됐다가 풀어주면 이렇게 그쪽에 마력이 쏠리는 경우가 있거든요......"


"오늘도 야근 하시는 걸로 아는데 이런 상태면 힘들겠지요."


그, 그렇지 하고 대답하는 몬붕이.


"제가 빼드릴까요?"


그러자 그의 마음을 대변하듯 꿈틀하며 몬붕이의 쥬지가 커져버렸지.


그걸 본 솔피는 웃으면서 몬붕이의 쥬지를 꺼내선 그 보드라운 입 속에 쑥하고 집어넣고는 움직였지.


생각보다 뜨거운 그녀의 입안에, 강렬한 흡입력, 게다가 중간중간 마력을 강제로 순환시키기까지!


으어헝 하는 남자로서 부끄러운 소리를 낸 그는 얼마 안걸려 찍 하고 그녀의 입안에 내버렸지.


입사는 그녀보다 먼저 했지만 입싸는 처음이었던 동정 몬붕이에겐 너무 큰 자극이었던거야.


그런 그를 보며 후훗 하고 웃은 솔피는 그렇게 귓가에 속삭였어.


"빨리 야근 마치고 자취방에 놀러오실래요? 지금은 간단하게 마사지 한건데, 집에서는 풀로 해드릴수 있다고요."


새로운 경험에 기진맥진한 몬붕이는 그저 고개만 끄덕일 수밖에 없었지.


"그럼 밖에서 기다릴께요."


그렇게 말하고는 그녀는 사무실을 나가버렸지.



이런거 보고싶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