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아 몬무스에게 유언같은 말을 조용히 내밷고는 조용히 꼬리에 감긴채로 영면을 맞이하고 싶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심장이 뛰지않는 나를 보고서는 당황하면서 '몬붕..아? 몬붕아? 몬붕아!!!!!' 하면서 끌어안고 심폐소생술 같은 온갖 방법으로 나를 깨우려는 눈나를 보고싶다

구급대가 도착할때까지 심폐소생술을 하다 사망했다는 최종판단을 듣고 멘탈이 무너져 주저않는 라미아 눈나가 보고싶다

'천년만년 살면서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했잖아...'하면서 그저 눈물만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영원한 반려를 보고싶다




죽고싶다






아직 죽을때가 되지 않았다


죽지.않아



난 죽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