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 전반을 차지하는 티탄 패륜 혈통이 아니라

프로토게노이라 티탄보다 더 근본 중 근본인 여신님...

언젠가는 죽기 때문에 결국 모두가 만나게는 되는 근본 여신님...

취집하려고 삼촌뻘인 하데스한테 앵겨서 반자발적으로 보쌈당하고 날로 권력 얻는 페르세포네와는 다르게

태어날 때부터 부여받은 권한을 지금까지도 묵묵히 수행하는 부지런한 여신님...

모든 것을 포용하는 어둠의 신인 만큼 끝없이 넓고 깊은 마음을 지닌 여신님...

닉스 마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