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그년 누구야...?내가 연휴라고 느슨해질줄 알았어...?"

"아니...그게 아니라"

"새로운 취향에 눈뜬거야...?그 늙어빠진 년이 뭐가 좋다고..."

"아니 내 말좀 들어봐"

"변명은 됐어...솔직히 말하면 그년도 죽이진 않을게...누구야?무슨 사이야?빨리 말해봐"

"내 어머니"

"...?!"

"설이라 어머니좀 만나겠다는데...너무해..."

"...

미안"



갑자기 든 생각인데 시로헤비도 어머니는 안 건드리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