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붕이는 유명한 카드게임을 만든 회사의 사장인 랴난시에게 초대를 받고 한 외딴섬으로 이동해.
거기서 경쟁자와 참가자들이 상금을 타는걸 방해하기 위해 랴난시가 고용한 용병들을 이겨내고 드디어 랴난시에게 도전하게 되었어.

"랴난시! 난 너의 모든 방해를 이겨내고 여기까지 왔다! 어서 듀얼을 시작해라!"
"어머 여기까지 오신걸 축하해요... 하지만 전 듀얼을 하기에는 너무 몸이 작아서 대신 이사람과 듀얼을 하게 될꺼에요"

라는 말과 함께 랴난시가 소개한 인물은 마인드 플레이어. 사람의 정신을 읽을수 있다는 특징이 있는 종족이야.
그리고 카드게임은 상대방의 심리를 읽어서 싸우는 장르 몬붕이에게 너무나도 불리한 싸움이야.

"랴난시... 이 치사한 자식이..."
"저에게 화를 내셔도 변하는건 없답니다 몬붕씨"

랴난시는 음흉한 눈웃음을 지으면서 말했어.

"자. 듀얼을 해보자고요."

ㅁㅁㅅㅇㅇㄱ : 마인드 플레이어의 능력은 상대방의 귀에 촉수를 넣어야 하기에 몬붕이의 정신을 읽기위해 몬붕이의 귀에 촉수를
넣으려고 하지만 듀얼도중 상대방을 직접적으로 만지는 행위는  반칙이라서 아무것도 못하고 져버린 마인드 플레이어랑
그걸 모르고 비장한척 다한 랴난시가 부끄러워 하면서 몬붕이에게 상금을 건내주는게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