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피눈나랑 연애  200 일 차인데

솔피눈나는 평범한 범고래몬무스가 아닌 거 같다.


처음 관계를 가졌을 때 솔피눈나가 갑자기 수갑이랑 목줄을 나한테 채우더니 노예플 하자고 그랬고,


노예플 다음날에는 어제있었던 일을 영상파일을 나한테 들이밀더니

'우리 몬붕이 몬허브에서 스타가 되기 싫으면 앞으로 눈나말 잘들어'라면서 협박하고


억지로 술이랑 마약먹여서 내 정신을 몽롱하게 만든 다음 2천 살 먹은 엘프와 바포멧트, 데오노라한테 나를 하룻밤 팔아넘기고


몬카스들한테 몸이 더럽혀지고 마약과 숙취 때문에 깨질 거 같은 머리를 붙잡고 밖으로 나가니 현금 다발을 세고 있는 솔피눈나가 보였다.


내가 바라던 연애는 이런 것이 아니였는데... 아니 애초에 우리가 연인이 맞나 싶드라..,


아무튼 계속 그럼 날들이 반복되는 와중 3주 전에 내가 솔피눈나한테 반항하자 내 배에 전력으로 배빵을 때리드라


솔피눈나의 배빵으로 인한 위액,침,구토,콧물,눈물로 인해서 얼굴이 더러워진 나를 솔피눈나가 '존나 꼴리네 씹새끼가'라면서 거의 강간하듯 따먹었다.


그리고 그 때로부터 3주가 지난 지금 솔피눈나가 나한테 임신테스트기를 4개 던지드라...


전부 다 2줄 뜬 걸로...

아마 솔피눈나랑 엘프 바포멧트 그리고 데오노라가 아닌가 싶다.


'몬붕이 창놈새끼야!

여자 임신시키고 도망칠려고? 너 쓰레기야?

우리 배에 있는 니 애새끼들 아빠없는년들로 만들고싶은거 아니면 나한테서 도망칠 생각하지마'라면서  이번에는 나를 소중히 껴안드라...


몬붕이들아 나 존나 무섭다.

솔피눈나한테 벗어날 방법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