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있는데 바로 옆 눈앞으로 그리마 지나감..


해충 잡아먹는 익충이라 하는데, 솔직히 눈앞이면 너무 징그럽잖아. 진짜로 눈앞에서 지나가는데.. 갑자기 0.5초간 애 살려두면 잘때 기어오르겠지? 라는 생각이 들고 바로 수건으로 내리쳤음..


아무리 생각해도 죽은 그리마한테 미안하네.. 담엔 내 눈앞에만, 아니 자는 곳만 오지 말아줘 제발.




ㅁㅁㅅㅇㅇㄱ

더운 날씨에 성격이 변한 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