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국 순방중 료칸에서 쉬고있는데 쿠노이치가 암살하러오는거임.

근데 4군6진에서 여진족 때려잡던 실력으로 오히려 제압해버리니까 "주...죽일거에요...? 흐아앙 죽는거 싫어...그냥 남편감 삼으려고 온건데에..." 하고 훌쩍훌쩍 우는 쿠노이치 보고싶다.


그래서 몬붕이는 안절부절 못하고

결국 통신사 귀국길에 데리고와서 아내 삼는거지.

과연 쿠노이치가 조선 군관 아내 생활에 적응할지는 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