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엔 소주 5병 마시고 담배도 하루에 한갑 피었던 솔피가 뱃속에 몬붕이와 자신의 사랑이 결실이 생겼다는거 알자마자 금욕생활 하는거 보고싶다.


그러다가 가끔 너무 힘들어서 몰래 콜라라도 마셔야지 하고 야밤에 냉장고로 슬금슬금 가면 어머니인 혹등고래 마망이 뒤에 나타나선 "딸? 엄마가 임신중에는 엄마가 주는것만 먹으라 했지?" 하고 강제로 끌고가는거 보고싶다.


참다못해 몬붕이한테 "아 진짜 스트레스 받아...주말에 우리집 비는데..나랑 우리 애기 보러올 수 있지?" 하고 남편(진) 몬붕이 부르고 스킨쉽 시도하지만 그마저도 남편 몬붕이가 "여보 아직 안정기 안됐잖아" 하고 단칼에 거절하는거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