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귀족출신의 오치무샤가 몬붕이를 자기 양아들로 들여오는 이야기 보고싶다


항상 단정한 기모노차림에 기품있고 고풍스러운 밀프 오치무샤 마님은 양자로 삼은 몬붕이를 훌륭한 영주로 만들기 위해서 언제나 엄하게 교육을 했지


예절, 학문, 무예, 사교, 군사학 등등 여러가지 영주로서 갖춰야하는 덕목을 몬붕이에게 가르켰는데 아무리 양자라고는 해도 자기 아들인데 웃는 얼굴이나 따뜻한 격려의 말 한마디 없이 언제나 냉정하고 무뚝뚝한 얼굴로 냉랭한 말만 하는거지


몬붕이는 양어머니에게 빈틈없는 교육을 받느라 놀 시간도 없고 언제나 책상머리에 앉아 수많은 서적을 달달 외우거나 날이 저물때까지 하루 종일 밖에서 검술, 궁술, 말타기 등등을 하며 자신을 단련하는거야


몬붕이는 빡센 일과와 도무지 마음을 보여주지 않는 냉정한 어머니의 태도에 힘들었지만 그래도 자신을 아들로 삼아준 그녀의 기대를 져버리고 싶지 않아서 언제나 진심으로 임하였어


몬붕이는 비록 어머니가 자신에게 애정을 주지 않더라도 어찌됐건 부모가 없는 자신에게 기댈 존재가 되어준것만으로도 너무나도 고마웠지


하지만 사실 오치무샤는 몬붕이를 너무나 사랑하고 있었어 근데 친숙한 감정을 드러내는것이 어려웠던거지


그래서 언제나 몬붕이한테 싸늘하게 말한 뒤에는 혼자서 후회하는게 일상이었지. 


'내가 왜 그렇게 말했지... 따뜻한 말을 해줬어야 했는데...', '또 심한 말을 해버렸어... 풀 죽으면 어떡하지? 나는 어머니할 자격도 없어...' 등 항상 미소는 커녕 사랑한다는 말조차 해준적 없는 자기 자신에게 분노와 한심함을 느끼며 아들이 혹시 자신을 미워하게 될까봐 두려워하는거지


그러던 어느날 어느때처럼 몬붕이에게 속마음과 반대되는 무거운 훈계를 하고 후회하고 있던 때, 몬붕이가 목욕하려고 벗어놓은 옷을 보게되었지


오치무샤는 사랑하는 양아들의 체취가 듬뿍 묻어있는 옷을 보더니 갑자기 평소에 쌓아두고 있던 마음이 폭발해버리는거지


본래 몬붕이가 훌륭한 영주가 되었을 때 자신의 몸을 바치려고 했던 그녀는, 몬붕이의 수컷 냄새가 가득한 속옷을 자신의 코로 가져가고는 기모노를 풀어해치며 자위를 하기 시작하는거지


"미안해요... 미안해요...! 하으응...♡ 기껏 어머니가 되어주었는데 항상 엄하게 대해서 미안해요...! 응흣...♡"


"아아... 이러면 안되는데...! 아직은 이렇게 추잡한 모습을 보이면 안되는데...♡ 아드님의 풋풋한 젊은 수컷의 향기 너무 좋아...♡ 아앙♡ 아직은 때가 아닌데...♡"


"흐읏♡ 아하아앗♡ 지금까지 속마음 하나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서 미안해요오옷...♡ 엄마실격 시체년이라 면목없습니다하앗...!! 이 나쁜 어미를 그 늠름한 물건으로 응징해주세요...♡"


혼자서 엄청나게 흥분해서는 시커먼 씹물을 한가득 보지에서 쏟으며 뿍뿍 뿍뿍 소리가 나도록 손으로 보지를 무자비하게 쑤시는거지


그런데 그 순간 목욕을 끝내고 나온 몬붕이가 그런 흐트런진 어머니의 모습을 본거지


오치무샤는 양아들에게 자신의 이런 부끄러운 모습을 들키자 안그래도 창백한 얼굴이 더 창백해져서는 흐트러진 기모노를 다시 입을 생각도 하지 않고 허겁지겁 도망치려는거야


근데 그순간 자신이 싸버린 보짓물 웅덩이를 밟고 미끄러져서 추잡하게 몬붕이 쪽으로 넘어진거지


마치 개구리가 발라당 넘어진것 같은 모습으로 배를 보인채 알몸으로 쓰러진 오치무샤는 눈을 뜨자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는 몬붕이의 시선에 평소의 품위있던 모습은 완전히 잃어버리고 손으로 얼굴을 필사적으로 가리려고 하면서 벌벌 떨기 시작했지


몬붕이는 양어머니의 지금까지 보여준적 없는 천박하고 야릇한 꼴에 충격을 받았고 동시에 풍만한 여체에 수컷으로서의 본성이 자극받아 막 목욕물 씻은 자지가 커다랗게 일어서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