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9시 전에 집으로 돌아오던 착한 몬붕이들이

웬 쪼그맣고 요망한 어린애한테 홀려서 자주 외박한대


부기마망은 허전한 품을 느끼며 부기이이... 하고 시무룩해져 있대. 

어서 착한 아가들이 돌아와서 마망의 품에 안겨 응석부리기를 기다리고 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