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외녀는 싹 다 남자에 미친것들이라고 들어서 개쫄았는데

다들 폰 보다가 잘못들어와서 화들짝 놀란 나 보고 

가볍게 웃기만하고 아무도 말 걸거나 귀찮게 안함

오히려 인남은 힘이 약하니깐 지켜줘야한다고

자리도 비켜주드라

덕분에 일어서서 안가고 편하게 가는데

원래 인외녀 좌석은 몰캉거림? 몬가 젤리 같은게

기분 좋아서 만지는게 조금 뜨거워진 기분이다

게다가 아까부터 인외녀들끼리 쑥덕쑥덕 거리면서

몬가 순서도 정하고 모솔로 산 기간까지 이야기하는ㄷㅔ

기분이 이상해


아까 댕 커여운 꼬불이는 인남은 지켜야해 하면서

내 앞에서 빅빵댕이랑 꼬리 흔들다가

쫓겨났는데 뭐지?


아무튼 혼란스러운 인외녀칸이었음

이제 다음역에서 내릴 차례라 글은 그만쓸게


너네도 인외녀칸 잘못타도 놀라지 마라

다들 좋은 사람들이들ㅏ…

 

모야 근데 언제부터 지하철 좌석에  보라색 안전벨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