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에게 버려져 다죽어가던 자신을 살려준 몬붕이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나중에 병걸리면 안된다면서 하는김에 중성화까지 해버려 졸지에 고자가 되어버렸기에


몬붕이를 죽이겠다는 마음이 합쳐진 상태로 알프 체셔가 되어서 몬붕이한테 찾아오는거 보고 싶다


영문도 모른채 은혜를 갚겠다고 눌러앉은 체셔를 얼떨결에 받아준 몬붕이


밤상대도 해주니까 일단 받기는 하는데 쥬지를 빨거나 만질 때마다 이빨을 세우거나 손톱을 세우거나 해서 무섭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