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쪽에 봉사 활동 갔다가 거기서 표범 수인(퍼리 아님)아내 있는 아저씨랑 친해졌음.


어느날 자고 가라면서 밥준다길래 따라갔음.


그 아저씨 진흙으로 지은 집이였는데 우리도 황토로 집짓고 하니까 별 생각없이 들어가서 밥 먹고 자고 있었다.


근데 밖에서 천둥소리가 들리더니 비가 억수로 내리드라.


난 비오는거 좋아해서 빗소리 들으면서 있는데 갑자기 벽이 갈라지드라.


ㅅㅂ 뭔일인가 해서 놀랐는데 거기서 웬 인어가 튀어나오더라.


잠깐 기지개 펴더니 나를 보고는 바로 달려들어 착정당함.


알고보니 폐어 인어라고, 건기땐 땅속에서 폐호흡 하면서 잠자는 애라 하드라고.


정신 차리고 보니 애가 20명이 넘어간다.....지원금이 나오긴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하....니들 아프리카 우기에 가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