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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 19화 「주인님 찾아버렸다 ㅋㅋㅋㅋ」



소꿉친구가 성녀로 선택 받았는데


1:名無しの幼馴染 / 유동 소꿉친구 (이하 갈색)

어떻게 접해야 할지 모르겠다

 

2:名無しの一般人 / 유동 일반인 (이하 초록색)

성녀!

 

3:名無しの一般人

축하해줘야지

 

4:名無しの一般人

성녀가 소꿉친구면 전세계가 질투하겠다

 

5:名無しの一般人

어떻고 자시고 걍 평소대로 하면 되는거 아님?

 

6:名無しの一般人

어느정도 사이는 좋았으니까 물어볼거 아니야

 

7:名無しの一般人

어떤 사이였는지 자세하게 말해보렴

 

8:名無しの幼馴染

유치원때부터 친구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조금씩 어색해짐

중학생땐 얼굴만 아는 정도로 지냄

고등학생땐 거의 모르는 사람

 

9:名無しの一般人

아예 관계없네 시발롬아

 

10:名無しの一般人

참견할 여지가 없잖아 ㅋㅋ

 

11:名無しの一般人

걱정할 권리 ㅇㄷ?

 

12:名無しの一般人

성녀됐다고 소꿉친구 어필하면서 들이대지 마라

 

13:名無しの一般人

쥰내 기분나쁨

 

14:名無しの一般人

쯧하고 혀 차면서 무시할듯

 

15:名無しの一般人

성녀로 선택받은 사람이니까 그렇진 않겠지

"처음 뵙는 분이시군요" 라고 말할듯?

 

16:名無しの一般人

현실 소꿉친구랑 애니 소꿉친구는 다른거란다

 

17:名無しの一般人

제발 현실을 살아주세요

 

18:名無しの一般人

언뜻 비슷해보여도 완전 다른거란다……

 

19:名無しの幼馴染

아니 그게 아니고

사실 그 소꿉친구가 먼저 나한테 상담하고 싶다고 했는데

 

20:名無しの一般人

그걸 먼저 말해야지 ㅅㅂ

 

21:名無しの一般人

엥…… 왜?

 

22:名無しの一般人

얘기가 다른데

 

23:名無しの一般人

그 소꿉친구 이상해

 

24:名無しの一般人

그냥 니가 행복회로 돌리는 건 아니고?

 

25:名無しの一般人

지구 354532193에선 그렇구나

 

26:名無しの一般人

치사해

 

27:名無しの一般人

그 소꿉친구랑 나랑 바꿀래?

 

28:名無しの一般人

ㅇㅋ 이제 알았음

널 죽이겠다

 

29:名無しの幼馴染

아니 좀 기다려라

나도 진심으로 소꿉친구의 힘이 돼주고 싶어서 그래

갑자기 성녀가 돼서 기댈만한 사람이 없다길래

 

30:名無しの一般人

이새끼 어떡하지

 

31:名無しの一般人

처리하자

 

32:名無しの一般人

아니 진짜 소꿉친구가 있다고……

 

33:名無しの一般人

항상 나랑 찰싹 붙어 지내던 청초한 소꿉친구는 대학 테니스 부에 들어간 직후로 피어스 끼고 머리도 염색하고 담배도 피면서 깔깔거리면서 천박하게 웃더라

최근엔 문신도 생겼음

 

34:名無しの一般人

>>33

그만

멈춰……

 

35:名無しの一般人

>>33

더 말하지 마라

 

36:名無しの一般人

그 이상 말할 필요 없어

 

37:名無しの一般人

듣고 싶지 않다

 

38:名無しの一般人

현실 얘기는 그만하자

 

39:名無しの一般人

여기가 지옥인가?

 

40:名無しの一般人

현실직시는 정신건강상 좋지 않다

 

41:名無しの一般人

NTR 모음집이냐

 

42:名無しの一般人

NTR 풀패키지

 

43:名無しの一般人

(언)해피 세트

 

44:名無しの一般人

그만해라

자살하고 싶어지니까

 

45:名無しの一般人

>>1 이놈 얘기나 계속할까……

 

46:名無しの一般人

ㅇ……

 

47:名無しの一般人

죽인다고 해서 미안하다 >>1

 

48:名無しの一般人

>>1 그래서 상담 내용이 뭔데?

 

49:名無しの一般人

그보다 성녀한테 상담해주는 거면 엄청 명예로운 거 아니냐

 

50:名無しの一般人

상상불가

 

51:名無しの一般人

성녀는 마법도 쓴다며?

고민도 그냥 날려버리면 되는거 아니냐

 

52:名無しの一般人

나도 성녀해서 마법 쓸래

 

53:名無しの一般人

성녀는 인간이 마법 쓸 수 있는 희한한 케이스잖아

 

54:名無しの一般人

혼자 쓸 수 있게 됐다! 라는 얘기는 없긴하지

 

55:名無しの一般人

의외로 손에 힘 주는게 무서운 걸지도 몰라

 

56:名無しの一般人

자동차 운전할 때 사람이 너무 쉽게 죽어서 무서운 거랑 비슷한 느낌?

 

57:名無しの一般人

진짜 그럴수도

 

58:名無しの一般人

난 그래도 마법 써보고싶다

 

59:名無しの一般人

성녀 되면 주위의 시선도 달라질거 아니야

그런 고민일수도

 

60:名無しの一般人

항상 품행이 방정해야 하니까 지루한 거 아님?

 

61:名無しの一般人

의외로 속물적일지도 모르지 성녀도

 

62:名無しの一般人

치켜세워지는 것도 힘들 것 같다

 

63:名無しの幼馴染

미안……

사실 가슴 쳐다보느라 얘기 못들었음

 

64:名無しの一般人

씨발

 

65:名無しの一般人

올해의 미친놈상은 네거다

 

66:名無しの一般人

인간 쓰레기가 여기 있었네

 

67:名無しの一般人

가슴이나 볼때냐?

 

68:名無しの幼馴染

할 말이 없습니다

너무 야했습니다

 

69:名無しの一般人

그건 그래

 

70:名無しの一般人

알 것 같다

 

71:名無しの一般人

성녀는 에로해

 

72:名無しの一般人

성녀님은 어째서 그렇게 가슴이 크신건가요?

 

73:名無しの一般人

성녀님은 어째서 그렇게 엉덩이가 크신건가요?

 

74:名無しの一般人

성녀님은 어째서 그렇게 허벅지가 빵빵하신건가요?

 

75:名無しの一般人

성녀님은 어째서 그렇게 키가 크신건가요?

 

76:名無しの幼馴染

그건 사실 너를 유혹하기 위해서란다!!!!!

 

77:名無しの一般人

ㅇㅋ 이제 지랄 그만

 

78:名無しの一般人

미친놈들

 

79:名無しの一般人

성녀님으로 이런 짓 하고 있는거 들키면 죽어

 

80:名無しの一般人

심판받는다

 

81:名無しの一般人

아무리 자애로운 성녀님이라도 이거 보면 쓴웃음 짓겠다

 

82:名無しの一般人

양돈장 돼지 보는 눈으로 쳐다볼걸……

 

83:名無しの一般人

난 그런 취미 없는데

 

84:名無しの一般人

그래도 성녀님 보고 있으면 솔직히 발기할 것 같음

 

85:名無しの一般人

ㄹㅇ

근데 배덕감이 너무 심해

 

86:名無しの一般人

그게 흥분되는건데

그 후에 자기혐오로 시무룩해짐

 

87:名無しの一般人

천사 도촬하는 놈들 마음도 알 것같다

 

88:名無しの一般人

들키면 끝장이라는 스릴이 오히려 더……

 

89:名無しの一般人

천사 딸감으로 쓰면 죄악감도 섞여서 여러가지로 개쩜

 

90:名無しの幼馴染

그래서 너희한테 상담하는 거잖아

 

91:名無しの一般人

사정은 알겠다

 

92:名無しの一般人

에바 아니냐?

 

93:名無しの一般人

일단 소꿉친구로서 거리감부터 되찾고 친하게 진해봐

 

94:名無しの一般人

기댈 수 있는 남자로 어필

 

95:名無しの一般人

성녀로 대하는게 아니라 소꿉친구로 대하는게 중요한거 아니냐? 아님말고

 

96:名無しの一般人

일단 흑심 있는 건 죽는 한이 있어도 숨겨야 됨

 

97:名無しの一般人

소꿉친구 성녀를 성적인 눈으로 보고 있다는거 들키면 그땐 진짜 절교당한다

 

98:名無しの一般人

인간으로서 끝장

 

99:名無しの幼馴染

흑심 있는건 열심히 숨기면서 소꿉친구로서 친근히 대한다

이거면 되지?

 

100:名無しの一般人

가슴 좀 그만보고

 

101:名無しの一般人

여자는 그런거 바로 안다

 

102:名無しの一般人

>>101

ㅇㄱㄹㅇ

나 머머린데 상대방 시선 내 머리로 가있는거 바로 눈치챔

 

103:名無しの一般人

ㅈㅅ

 

104:名無しの一般人

그랬구나……

 

105:名無しの一般人

다 들켰던건가……

 

106:名無しの一般人

조심할게

 

107:名無しの一般人

죄송합니다

 

108:名無しの幼馴染

가슴도 빡빡이도 앞으론 최대한 안보겠습니다

 

 

 

 

 

 

 

 

 

 

【선배 성녀 여러분들께 상담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1:新米の聖女 / 신참 성녀 (이하 갈색)

최근 막 성녀가 된 몸입니다

여러가지 변화가 있었지만 특히 곤란한 게 있습니다

선배 성녀 여러분, 힘을 빌려주실 순 없습니까?

 

2:名無しの聖女 / 유동 성녀 (이하 초록색)

물론 가능하지요

 

3:名無しの聖女

새로운 성녀군요

저희로썬 환영할 뿐입니다

 

4:名無しの聖女

축하할 일이네요

 

5:名無しの聖女

역시 처음엔 혼란스럽겠죠

저도 당초엔 이곳에 계신 모두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이번엔 제가 힘이 되어드릴 차례네요

 

6:名無しの聖女

갑자기 성녀가 되어버리는데 아무런 설명도 없으니까요

 

7:名無しの聖女

당연히 곤혹스럽겠죠

 

8:名無しの聖女

처음엔 혼란스럽겠지만, 좋은 일 뿐이니 당황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설명 정도는 해줬으면 좋겠지만요

 

9:名無しの聖女

저도 원망스러웠습니다

처음뿐이지만요

 

10:名無しの聖女

마법을 쓸 수 있게 된 건 솔직히 기뻤습니다

전 맹연습했어요

 

11:名無しの聖女

모든 성녀가 지나는 길이죠

 

12:名無しの聖女

역시 마법은 인간으로서 동경의 대상이니까요

 

13:名無しの聖女

그래서, 가장 중요한 고민거리의 내용은 무엇인가요?

 

14:名無しの聖女

성녀 특유의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15:新米の聖女

저에겐 소꿉친구인 남성이 있습니다

그 남자가 신경쓰여 어쩔 수 없습니다

성녀가 된 후엔, 그 마음이 매우 강해져서……

어쩌면 좋을까요?

 

16:名無しの聖女

잘 알겠습니다

범하시죠

 

17:名無しの聖女

범할 수 밖에 없네요

 

18:名無しの聖女

그 고민은 범하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습니다

 

19:名無しの聖女

그 고민은 저라도 힘이 되어드릴 수 있겠네요

범하면 만사해결입니다

 

20:名無しの聖女

아마 소꿉친구군은 아직 성녀가 괴력을 지니고 있다는 걸 모를겁니다

방심하고 있는 지금이 찬스에요

 

21:名無しの聖女

성녀라함은 연약하고 덧없는 이미지가 있으니까요

그걸 역으로 노리는 겁니다

 

22:新米の聖女

범한다니, 그…… 괜찮은건가요?

 

23:名無しの聖女

 

24:名無しの聖女

무슨 말이죠?

 

25:名無しの聖女

모르는 부분을 모르겠습니다

 

26:新米の聖女

그…… 상대의 합의도 구하지 않고 행위에 이르는 게 말이죠

 

27:名無しの聖女

그렇군요

 

28:名無しの聖女

듣고보니 그렇네요

 

29:名無しの聖女

맹점이었습니다

 

30:名無しの聖女

그렇네요

일단 거기서부터군요

 

31:名無しの聖女

저희들이 조금 마음이 급했던 것 같습니다

사과드리겠습니다

 

32:名無しの聖女

순서를 너무 날려버렸네요

 

33:名無しの聖女

흥분해서 조금 넘겨짚어버렸습니다

 

34:名無しの聖女

그런 건 좋아하는 사이끼리 해야 하니까요

 

35:名無しの聖女

우선 소꿉친구군과 서로 사랑하는 것부터 시작해야겠네요

 

36:名無しの聖女

>>1 당신의 마음은…… 들을 필요도 없겠죠?

 

37:名無しの聖女

이런 고민을 상담할 정도니까 문제 없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확인해두겠습니다

 

38:名無しの聖女

>>1 당신은 소꿉친구군을 성적인 눈으로 바라보고 계시죠?

 

39:新米の聖女

네 그렇습니다

야한 눈으로 보고 있습니다. 계속

 

40:名無しの聖女

좋습니다

 

41:名無しの聖女

그렇겠지요

 

42:名無しの聖女

확인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43:名無しの聖女

참고로 소꿉친구군이 >>1씨를 어떻게 생각하는진 알고 계신가요?

 

44:名無しの聖女

이것도 일단 확인해두는 게 좋겠네요

 

45:名無しの聖女

이후의 방침에 영향을 끼치니까요

 

46:名無しの聖女

거리감은 중요합니다

 

47:名無しの聖女

최초의 스텝이 어디인지 결정되는걸요

 

48:名無しの聖女

우선 거리 재기부터 해야죠

 

49:新米の聖女

옆집에 살고, 태어나고부터 쭉 함께였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턴 점점 사이가 소원해져서 요즘엔 거의 대화도 없습니다

하지만 성녀가 된 직후에 갑자기 무서워져…… 용기를 내 상담해 봤더니 친근하게 이야기를 들어주었습니다

그러니 아마 저를 싫어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상은 잘 모르겠지만요

 

50:名無しの聖女

흠 흠

 

51:名無しの聖女

이건 그렇네요

 

52:名無しの聖女

잘 알겠습니다

 

53:名無しの聖女

혹시 모르니 조금 더 자세하게 부탁드립니다

 

54:名無しの聖女

필요한 일이니까요. 자, 부탁드립니다

결코 더 관음하고 싶다던가 그런 건 아니에요

 

55:新米の聖女

그가 상담을 받아 줬을 때, 전 먼저 연락도 안하고 그의 집 현관으로 들이닥쳤습니다

결국 그의 방에 들어가 이야기 할 수 있었지만……

솔직히 그가 너무 야해서 아무것도 기억나질 않습니다

그 자리에서 덮치지 않은 게 신기할 정도에요

상담을 청했으면서 이야기도 듣지 않다니, 너무 심한 일을 해버려 자기 혐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의 셔츠도 한 장 훔쳐버렸어요

지금 입고 있습니다

 

56:名無しの聖女

잘 알겠습니다

 

57:名無しの聖女

거리감도 완벽하게 파악했습니다

 

58:名無しの聖女

안심해주세요

전부 이해했으니까요

 

59:名無しの聖女

이 고민은 반드시 해결 될 거에요

 

60:新米の聖女

정말인가요? 저는 어떻게 하면 되죠?

성녀가 되고 나서 지금이 가장 고민스럽습니다

사실 팬티도 훔쳤거든요

 

61:名無しの聖女

간단합니다

범하세요

 

62:名無しの聖女

솔직히 참을 수 있었던 게 의문이네요

하지만 더 이상 주저할 필요는 없습니다

범하세요

 

63:名無しの聖女

원점회귀, 초지일관이라는 거지요

범하세요

 

64:新米の聖女

이유를 물어봐도 괜찮을까요?

미리 양해하겠습니다만, 대의명분을 얻으면 더 이상 멈출 수 없습니다

한번 악셀을 밟으면 폭주 기관차처럼 날뛸게 분명해요

셔츠랑 팬티랑 양말이 있기에 어찌저찌 버티고 있을 뿐이거든요

 

65:名無しの聖女

양말도 훔치셨군요

 

66:名無しの聖女

장래가 유망합니다

 

67:名無しの聖女

이유 말인가요

서로 사랑하고 있다면 아무런 문제도 없잖아요?

이게 제 답변입니다

 

68:名無しの聖女

혹시 모르니 해설해드리지요

소꿉친구군을 힘으로 제압한 후, 24시간 논스톱으로 입을 통해 성스러운 좋아좋아 파워를 흘려 넣으면 만사해결…… 이라는 겁니다

잘 아시겠죠?

 

69:名無しの聖女

성스러운 좋아좋아 파워는 방어 불가능이니 반드시 이길 수 있습니다

 

70:名無しの聖女

성녀가 되었을 때 엉덩이가 좀 커졌죠?

그걸 소꿉친구군이 굴복할 때까지 내리쳐주세요

 

71:名無しの聖女

성녀가 될 때 가슴이 커진 것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소꿉친구군을 인생의 끝으로 떨어뜨리기 위해 사용하는겁니다

 

72:名無しの聖女

위에서부터 감싸듯이 덮치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러면 소꿉친구군은 힘 차이로 탈출할 수 없거든요

 

73:名無しの聖女

꾹꾹 끌어안아서 성스러운 좋아좋아 파워를 주입하는 거에요

 

74:名無しの聖女

분명 중간에 "더는 안돼" "살려줘"라고 말할 거에요

그 땐 제대로 얼굴을 봐주세요

다 녹아버린 얼굴로 말하니까 바로 본심으로 한 말이 아니란 걸 알 수 있습니다

 

75:名無しの聖女

이미 무의식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시선에 성스러운 좋아좋아 파워를 담는 것도 가능합니다

한 번이라도 눈을 마주치면 소꿉친구군은 무방비해져서 두 번 다시 스스로는 눈을 피할 수 없습니다

 

76:名無しの聖女

눈을 마주치는 것 만으로 소꿉친구군은 외통입니다

다른 마법도 마음대로 겹칠 수 있으니까 여러가지 시험해보세요

 

77:新米の聖女

정말 도움이 됐습니다

마법으로 계속 저를 봐주게 할 수 있는 거군요

해보겠습니다

 

78:名無しの聖女

사소한 건 좀 다르겠지만 천사님도 이러한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축복이라고 했던가요

상대 남성의 행복한 얼굴을 보면, 축복이라는 명칭이 아깝지 않습니다

 

79:名無しの聖女

진정한 행복이란 이것이다, 라는 느낌이죠

 

80:名無しの聖女

끈적끈적 녹아있지요

사랑스럽습니다

 

81:名無しの聖女

천사님이 직접 천계로 맞이해줄거에요

그 후엔 걱정 하나 없이 평생을 쾌락에 둘러싸여 보낼 수 있습니다

 

82:名無しの聖女

평생 계속해서 기분 좋은 낙원이에요

 

83:新米の聖女

바로 천계로 가겠습니다

 

84:名無しの聖女

다음은 일단…… 소꿉친구군이 도망쳤을 때를 대비해 생각해볼까요

 

85:名無しの聖女

그렇네요 준비는 해둬야지요

 

86:名無しの聖女

만에 하나라는 일도 있으니까요

 

87:新米の聖女

도망친다니 무슨 소린가요

절대 안돼요 그런건

저랑 행복해질거에요

저랑 있어야만 행복해질 수 있어요

다른 방법따윈 없는걸요

저와 함께 있는 게 최고의 행복이에요

저랑 함께가 아니면 행복할 수 없어요

제가행복하게해줄거에요

절대절대로놓치지않아

 

88:名無しの聖女

그 기세입니다

 

89:名無しの聖女

마음만은 이미 일류 성녀입니다

 

90:名無しの聖女

곤란하게도 성녀라는 신분에 겁을 먹고 물러나는 인간씨도 있으니까요

 

91:新米の聖女

>>90

안됩니다

 

92:名無しの聖女

그러니 제대로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는거죠

 

93:名無しの聖女

눈도 마주치지 않고 휭~ 하고 도망쳐버리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94:名無しの聖女

좋지 않네요

 

95:名無しの聖女

그러니 가슴 포획합시다

 

96:新米の聖女

그건 뭔가요

 

97:名無しの聖女

가슴으로 포획하는 겁니다

 

98:名無しの聖女

인간은 여기에 저항할 수 없거든요

 

99:名無しの聖女

일단 약점이니까요

 

100:名無しの聖女

절대 반항할 수 없습니다

 

101:名無しの聖女

저희들의 가슴 쪽에는 농축된 성스러운 좋아좋아 파워가 가득 차있습니다

따라서 포획만 하면 일격필살입니다

 

102:名無しの聖女

곧바로 허리부터 무너져버릴거에요

 

103:名無しの聖女

그것만으로 몇시간은 허리가 나가기 때문에 갓 태어난 아기 사슴같은 모습이 됩니다

혼자서 걸을 수도 없지요

 

104:名無しの聖女

그 후엔 끌어 안아서 가져가면 됩니다

 

105:名無しの聖女

성스러운 좋아좋아 빔을 직격시키면 잠시 행동 불능 상태가 됩니다

그 때 가슴 포획을 해버리세요

냄새에 당하면 판단력도 흐려집니다

 

106:名無しの聖女

도망치려고 한 벌로 쾌락에 절여줘야죠

 

107:名無しの聖女

바보가 될 때까지 사랑해주는거에요

 

108:新米の聖女

다녀오겠습니다

 

 



성녀: 인간 암컷이 천사에게 성스러운 기를 받아, 후천적으로 천사에 가까워진 존재.
성녀화한 여성은 천사와도 손색없는 미모와 육체를 얻는다.
하지만 인간 남성에게 강렬한 성욕과 독점욕을 품게 되어, 사고도 "상위종족 측"에 물들게 된다.
이번에는 원래부터 그런 기질이 있었지만, 마음이 너무 강해지기에 성녀는 대부분 얀데레가 된다.
하지만 눈은 하트눈.

소꿉친구짱: 이번에 경사스럽게도 성녀가 되었다.
소꿉친구군을 매우 좋아한다.
성녀가 되기 전부터 야한 눈으로 보고 있었기에 쭉 스토킹했다.
셔츠와 팬티는 오늘 훔쳤지만 양말은 예전에 훔친 것이다.

소꿉친구군: 가슴 포획을 당해버렸다.
탈옥하여 애벌레처럼 바닥을 기며 도망쳐봤지만, 성녀에게 빨아들여지듯 뒤덮혀버렸다.
끈덕지게 휘감겨 있기에, 더는 벗겨낼 수 없다.

성스러운 좋아좋아 파워: 성녀가 무한하게 생산해내는 수수께끼의 힘. 사랑의 힘이라고도 한다.
에너지파나 빔 형태로 발사할 수 있다. 맞으면 직접적인 쾌락이 발생한다.
인간이 체내에 흘려 넣어진 경우, 쾌락을 동반한 채 체내에 잔존한다.



여담
>>33의 청초한 소꿉친구는 실재하지 않습니다.
>>33는 이미 음마의 먹이가 되어, 가상의 NTR 기억을 주입당했습니다.
인간에게 어둡고 우울한 감정을 향해지는 것에 흥분하는 특수한 성벽의 변태 음마에게 노려진 것입니다.




뭐야 제 셔츠팬티양말 돌려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