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에 지나치게도 저는 이 세상에 다시 살아났습니다.


사랑했던 사람을 쫓아 관 밖을 나왔습니다만,

눈 앞은 보이지 않아 미로같은 밖을 뛰어다니다 보면 밤이 밝아 다시 혼자 잠에 빠져듭니다.


우연히 당신을 만난 이후, 저는 잠에 들때마다 외로움은 날로 커져가 눈물로 밤을 지새우고 있습니다.

당신의 가슴 속 날 향한 생각이 전부 사라지기 전에 들려주세요. 한번만 더 마지막 말을 주세요.


차가운 몸에 키스는 독사과와도 같은,

저를 부디 부적을 붙여 저를 묶어주세요. 


설령 두번 다시 만나지 못하게 되더라도


끝없이 흐르는 시간 속에서

저를 움직이게 해주세요

저를 따뜻하게 해주세요


절 구할수 있는건 세상에서 당신 하나 뿐이기에

전 당신을 사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