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종장 PV 나왔는데 글씨가 워낙 휙휙 지나가고 일본어 모르는 사람도 있어서 다 못즐길까봐 주요 텍스트만 번역해왔어잉

중간중간 짧은 프레임으로 나오는 파멸 사상은 곧 외출해야 돼서 다 못모았으니 다른 사람이 정리한거 보면 될?듯

다 보고 PV 다시보면 두배로 좋다





열 여섯의 파멸 사상 ~1~


폭주한 인간 원종, 파멸을 불러오는 공포의 대왕

앙골모아


천계

여신 일리아스가 지배하는 세계


사신과 함께, 여신에 대항하는 용사와 마왕 일행


루카

'세계의 파괴자(월드 브레이커)'에 이르는 어둠의 용사


앨리스

어머니의 유지를 잇는 진정한 마왕


소니아

세계의 파멸,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항하는 소녀


누루코

신기한 생명체


열 여섯의 파멸 사상 ~3~


내력 불명, 정체 불명의 이차원 침략 촉수 군체

차원침식자


누르 코기토 (누르 = null)

허무로부터 발생한 혼돈의 정령


알스트로메리아

패도와 추억, 양면이 대치하는 포학한 마왕


그란베리아

좌절과 체념의 전 최강 마검사


타마모

마왕을 보좌하는 구미 지장


에르베티에

비통한 각오의 점액 여왕


모리건

분방하고 난폭한 삼자매의 막내


아스타로트

참착하고 견실한 삼자매의 차녀


릴리스

온화하지만 인정사정 없는 삼자매의 장녀


사신이 진행하는 합일 계획


에르베티에: 나는… 내 의지로, 카나데님의 세포를 삼켰다 사신님의 계획을, 내가 이 손으로

루카: 사신의 계획이라면… 이 세계의 생물을 모두 죽이고, 그 영혼을 사신 세계로 보낸다는

앨리스: 에르베티에! 네놈은 이 세계의 생명체를 전부 죽일 셈이냐!

에르베티에: 죽이지 않아… 모두, 나와 하나가 되는거야… 엄마의 뱃속으로 돌아가는 듯한 안락함 속에서 모두 하나로

그리고 마지막엔 나도 자멸하는 거야… 그렇게 함으로써 모두 함께 사신님의 세계로 갈 수 있어


일리아스가 지배하는 천계로 진입!


루카: 여기가 천계

앨리스: 설마 지면이 구름으로 되어있을 줄이야

소니아: 게다가 바다가 아니라 하늘이야… 혹시 대륙 자체가 떠있는 거 아니야?

타마모: 참으로 신기한 땅이구나 조금 자세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겠어


복제되고 있는 루카의 클론


앨리스: 뭐지 이 방은?! 어째서 루카가 무수히 배양되고 있는 것이지…?

프로메스틴: 생산한 클론을 관리하고 있는 시설같네요. 하지만 어째서 루카씨가

 

천계와 대적하는 달에서 온 자객


루카 노리아: …요마? 그리고 잘 모르겠는 집단… 뭐가 됐건 천계의 편은 쓰러트릴 뿐이야


달의 백성의 리더는 이쪽을 바라본다!

칼날처럼 날카로운 살기가 느껴진다!


앨리스: 잠깐 기다려라! 네 놈들이 천계의 적이라면, 우리들은 너희의 아군

루카 노리아: 달의 백성에게 아군 따윈 없어… 간다!

루카: 문답무용인가 어쩔 수 없지, 응해보자!


사신을 타파하고 승리를 가져온 궁극의 천사

칠대천사


"저는 엄정한 율법의 수호자… 신에게 반하는 당신들을 멸할 수밖에 없습니다"


마도를 극한까지 갈고 닦은 율법의 수호자

라파엘라


"나에겐 싸움만이 살아가는 보람이야! 자, 한번 즐겁게 치고받아 보자고!"


전신을 신구로 무장한 최종 성전 병기

우리엘라


"나는 싸움을 싫어한다 따라서, 간수의 임무를 끝까지 수행할 뿐"


천계의 감옥을 지키는 불사의 감시자

사리엘라


"절대 방심하면 안돼요. 전장에선 어떤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으니까요…"


치유를 극한까지 갈고 닦은 자애의 성백합

가브리엘라


"전부 날려 없애줄게!"

"…줄게"


핵융합, 무한동력의 쌍둥이 천사

메타트로네&산달포네


"받아라, 천군을 통솔하는 성스러운 검ー"


천군을 통솔하는 사상 최강의 천사

미카엘라


"이 몸은 새벽의 샛별, 여명의 아이… 땅에 추락해버린 별이자 승리를 가져오는 자…"


머나먼 땅에 떨어지는 새벽의 샛별

루시피나


창세의 여신


천계를 지배하는 창세의 여신

일리아스


"제가 바로, 전지전능한 천상의 지배자ー 창세의 여신 일리아스입니다"


"결코 네 놈의 소행에 가담할 순 없다! 여신 일리아스, 내가 이곳에서 너를 쓰러뜨려주마!"


"괴물 녀석, 마왕님껜 손하나 댈 수 없다ー"


"당신은, 용사죠…? 일리아스의 앞잡이 따위가 아닌, 진정한 용사일 터"



"어머니의 유지를 이어 합일 계획을 실행하겠다. 설령 악역무도한 마왕이라 불릴지라도ー"


"저게 바로 요성 데미우르고스ー 마침내 완성된 우리 군의 비장의 무기야"


마계

사신 앨리스피즈가 군림하는 세계


여신에게 이끌려 사신과 싸우는 용사와 천사들


루카

'심판자(저지먼트)'에 이르는 빛의 용사


일리아스

올바른 역사의 완결에 한 몸 바치는 여신


<데이터 손실>


미카엘라짱 & 루시피나짱

천군, 샛별을 목표로 하는 어린 자매


하인리히

여신에게 충성을 다하는 용사 중의 용사


아르마에르마

시조에게 도전해, 족쇄를 풀어내는 완전무결한 주먹


메피스토

주인을 위해 책략을 생각해내는 마도 고문


크롬

외도를 용서하지 않는 고고한 마예사


에덴 123 (왼쪽부터)

필멸의 성창을 소지한 치천사의 필두

여신이 없는 땅에서 싸움을 계속한 천사 해방군의 우두머리

여신에게 목숨을 바치는 충의 깊은 치천사


시온

거칠고 난폭한 무적의 기계 장치 치천사


그노시스

엄정하고 치밀한 이형의 치천사


여신이 진행하는 방주 계획

일리아스: 혼돈이 퍼져, 평행 세계가 하나하나 멸망하였고ー 이윽고 전, 세계를 구할 방법을 떠올렸습니다.

그것이 바로 방주 계획ー 이 천계와 특이점 세계를 융합시켜 이상 세계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멸망해가는 세계에서 선택 받은 자들을 구합시다. 방주 세계는 단 하나의 세계로 존속할 거에요.


마계를 달리는 기묘한 철로


마열차: 승객을 확인, 정차합니다… 본 열차는 골드 대륙행입니다.

일리아스: 마, 마물로 된 열차…?! 아니 열차가 마물인 건가요…?

마열차: 전 마물도 열차도 아닌, 마열차입니다. 탑승엔 승차권이 필요합니다만, 가지고 계시겠죠?


여장으로 잠입 작전…?


루카: 으으… 부, 부끄러워

소니아: 괜찮은데 왜…♪

일리아스: 좋네요, 이걸로 갑시다


고고하게 싸우는 마계의 에덴


에덴: 당신은 우리들을 사랑하지 않았어! 당신이 사랑한 건, 당신 자신 뿐이었잖아!

성마대전에 있어선, 모략과 자신의 안전에만 신경쓰고ー 피를 흘리며 쓰러진 우리들에겐 시선 하나 보내주지 않았지!

그 결과 추태를 드러내며 사신에게 패배하고ー 남겨진 우리들이 어떻게 되었는지ー


평행 세계엔 어디선 본 얼굴들도?


퀸 에바: 제일 좋을 때에 방해하러 들어오다니… 당신들 그렇게 날 화나게 만들고 싶은거야?

루카: 설마 에바야?


이 마을의 통치자는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인물이었다. 설마 마계의 에바가 서큐버스 퀸이 되었을 줄이야ー


일리아스: 이 세계에선 꽤 출세한 모양이군요. 하지만, 거지꼴로 굴러다니는 게 당신의 숙명이랍니다!



모든 마물의 선조,

사신이 자아낸 원초의 육대 요마


육조


"마계에 온걸 환영한다… 이 타마모가, 작열의 비술로 긴 여행을 치하해주지" 


억만의 술법을 사용하는 경국의 구미

타마모


"음마의 어미, 미나기가 명하노라… 전군은 자신의 목을 쳐라"


음욕을 극한으로 갈고 닦은 바빌론의 대탕녀

미나기


미나기: 묻겠다, 음마의 여왕 아르마에르마여… 어째서 넌 음마의 몸으로 무술을 존경하는 거지?

아르마에르마: '음마라면 음란함과 요염함을 갈고 닦아야 한다. 무술따윈 폭력에 불과, 음마가 배울 기술이 아니다ー'

그런 마음가짐을, 이 주먹으로 때려 부수기 위해서야!


"단련된 인간일수록 감칠맛이 있는 법이지. 당신들도 쾌락으로 끈적끈적한 스프로 만들어줄게♪"


잔학 유열, 정과 피를 빨아 올리는 천수화음

카논


"내 점액으로, 육체도 뼈도 남기지 않고 감싸 녹여줄게 무한한 쾌락에 발버둥치다 사라지렴…"


수 억개의 의사를 숨기고 있는 궁극의 군체 생명체

카나데


"자, 그대를 먹게 해주게 그 육신도, 정도, 영혼도, 전부 천천히 맛봐주지…!" 


인간의 형태를 한 탐욕무도한 촉수 재앙

히루코


"이 몸이 바로 육조 최강! 용사 루카여, 이 사쟈를 넘어설 수 있겠느냐…?"


육조 최강을 자부하는 원초의 마왕

사쟈


"전지전능한 신따윈,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들도 결국, 이 세계에 태어난 존재일 뿐…"


마계를 군림하는 어둠의 화신

사신 앨리스피즈


"이 세계를 사신의 뜻대로 하게 두진 않겠어! 우리들의 손으로 평화를 되찾을 거야!"


"올바른 역사가 완결하는 그 때 모든 것을 심판하기 위해, 심판자가 강림하는 겁니다"


혼돈의 뒤편에서 등장한 차원 초월자들


열 여섯의 파멸 사상 ~9~


역사를 무로 되돌리는 파멸의 날개, 별에 머무르는 수호의 신의 나비

코스모스


차원을 넘어 계속해서 마왕을 사냥해나가는 수라

마르케르스


모순에 흔들리는 파멸의 예고장

흰 토끼


영혼의 순환을 총괄하는 명부의 주인

사신


그림자에서 윤무하는 광기와 암흑의 인형술사

카게츠무기


다 보지못한 꿈을 혼돈에 묻어둔 제3의 신

흑의 앨리스


성마의 힘을 겸비한 올바른 역사에서 온 사자

네로


용사와 마왕의 피를 이은 차대 마왕

네리스


혼돈 파멸 사상에 대항하는 구도자들


파멸 회피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천사 사이언티스트

프로메스틴


'지(智)의 동맹'을 이끄는 첨단 과학의 신봉자

프로메스틴


멸망해가는 세계의 유지를 잇는 흰 마예사

라 크로와


자아를 가진 궁극의 기계 생명체

라플라스


희망을 품고 있는 파멸 회피 머신

브륜힐데


유아독존의 아포토시스 섬멸 병기

시그드리파


비극적인 미래의 가능성


루카: 소니아, 누르코… 천계에서도 사이좋게 지내야해.

프로메스틴: 누르코가 몸을 펼쳐 소니아를 막지 않았다면 그치만 둘 다 이럴수가


열 여섯의 파멸 사상 ~13~

모든 생명을 매장하는 불멸의 반생명 존재

노 라이프 킹


미래에서 온 희망


프로메스틴: 그럼 드디어 '어미'를 보내겠다. 이 지역 일대가 통째로 과거로 전송되겠지.

루카: 이쪽도 설정 완료 '어미'의 전송 준비는 끝났어. 그럼 슬슬 시작해볼까.



루카: 다녀와 힐데. 우리들이 붙잡지 못했던, 제 3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ー


존재하지 않는 소녀


소니아: 소니아는 존재하지 않아. 너는 실존하지 않는 사람을 쫓고있는 거야

소니아는 존재하지 않아ー

소니아는 존재하지 않아ー

소니아는 존재하지 않아ー


수수께끼로 둘러 쌓인 힐데의 자매기


시그드리파: 힐데라고…? 설마 브륜힐데를 말하는 건가?! 나보다 빨리 완성됐다고…? 

힐데: 아니야 언니. 나는 시계열이 다른 세계에서 보내진 기체거든

시그드리파: 브륜… 힐데! 나는, 네 놈에게 진 게 아니다…!!


암약하는 외도의 인형 술사


카게츠무기: 육조를 마왕 인형만으로 상대할 생각은 없습니다. 제 비장의 수를 여기서 보여드리죠

미나기: 비장의 수 라고?!


"자 그럼, 이제부터 개막입니다. 이 카게츠무기가 자아낸 무대, 천천히 즐겨주시길"


"물론 파티에 초대하는 거죠. 어둠과 빛의 싸움에 제가 꽃을 하나 얹어드리겠어요"


"외도에 손을 대는 마예사를 쓰러뜨린다 그것도 또한 마예사의 의무…"


"따라서, 마왕은 전부 죽일 수 밖에 없다 모든 세계의 파멸을 막기 위해서 말이야!"


"전쟁이란 허무하구나…"


"자 그럼, 피 튀기게 싸워볼까!"


"지금부터 이 세계를 파괴하겠다…" 


"반란 조직의 수장은 이미 처형 당했다"


"후후, 아하하하핫…!" 


"전부 날려버려주마 녹룡!"


"이 미나기의 목, 가져갈 수 있다면 가져가보거라!"


"받아라, 신의 적을 멸하는 필멸의 성창!"


"루시피나 어째서 이렇게 까지 싸우는 거야?"

"그야, 아들인 걸 내, 소중한…"


"드디어 빈틈을 보이셨군…"


"백만이 넘는 술법을 사용한다는 술사 타마모 이 업화를 막아내는 술법도 있느냐…?!"


"여신의 편을 드는 놈들은 한 놈도 남기지 않고 없애드리죠ー"


"2대 마왕, 사쟈 끝이다"


"비야비야 내려라♪"


"자 그럼, 시간 들여 천천히 소화해드리죠"


"모두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엉망진창이 될 때까지 끝까지 싸웠는데…"


"그래도 미래는 손에 넣을 수 없어서, 세계는 종말을 맞이하고… 그게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원하지? 희망의 미래를, 이런 끝은 더는 보고 싶지 않지?"


"자 가자, 용사 루카. 이 끝을 끝내기 위한 싸움에ー"



신은 존재하며 일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