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다른 차원에서 우리 세계로 넘어온 이형의 거대한 코즈믹 몬무스

근데 과학자들의 생체 실험용으로 확보되서 온갖 실험을 당하는 중


온몸이 기계에 속박되고, 온갖 대량의 약물이 주입당하며 머리를 뚫고 뇌까지 실린더를 박고 약물 주입


거대한 젖통에서는 웬만한 우유목장 저리가라 할 정도의 양의 모유를 뽑아낼 수 있고, 두툼한 뱃살에서는 기름을 뽑아내고,

몸이 변형되서 자궁을 여러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자, 온갖 동물들과 이형교배를 시켜서 새끼를 존나 낳게 함


거기다, 연구소의 인원들이 전부 폭력적으로 다룸. 심심풀이 용으로 고압의 전기를 흘려넣고, 각종 연장으로 육체 조직을 해체시키고, 배를 자르고 구멍을 내는 등의 개조를 거쳐 성욕처리용의 화장실로 개조하는 등, 아무리 뛰어난 재생력의 괴물이라 할지라도 연구윤리를 무시한 야만적인 행위를 함.


그런데, 연구소에서 유일하게 양심있는 말단 연구원은 그녀에게 반해버림. 아무리 거대한 육편 덩어리의 괴물이라해도, 변형된 이질적인 여성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그녀에게 유일하게 상냥하게 대해줘.


그녀의 징그러운 촉수라할지라도 기피하지 않고 쓰다듬어 주고, 재생하기에 그럴 필요도 없지만,다른 연구원들이 걸레짝으로 만든 육신에 향생제같은 걸 발라주고, 붕대를 감아주는 등의 치료도 해줌


항상 고통에 잠긴 교성을 지르던 그녀는, 그 연구원이 올 때면 항상 호기심을 갖고 신비한 눈으로 그를 쳐다봤고, 어깨까지 올라와 자신의 얼굴에 손을 비비는 그의 감촉을 눈을 감고 즐겼어


근데 사실 그녀가 연구원들에게 실험을 당하고 있던 것은 사실 그녀 자신이 인간들이 하는 행동에 매우 흥미로워서 그냥 당해주고 있던거야. 그 어떤 약물도, 기계를 통한 신체개조도 그녀에게는 통하지 않았지만 그냥 인간들의 행위를 관찰하기 위해 얌전히 있었지.


슬슬 이것도 질려갈 때 쯤, 그녀는 이게 인간들의 일반적인 행동이라고 잘못된 이해를 하기 시작함. 적대와 폭력성이라는 감정을 모르는 그녀는, 다른 연구원들의 고문과 말단 연구원의 상냥한 태도를 합친 것이 인간세계에서는 평범한거라 생각한거


그래서 그녀는 자신에게 반한 연구원에게 정신파를 쏘아보내 환상을 보게하여 자신의 속박을 풀게하였지. 미친 연구원은 그녀를 여보라 부르며 시키는 대로 했지.


기계장치의 속박에서 풀려난 그녀는 연구소를 자신의 살점으로 침식하고 자신이 당한 그대로, 고문과 쓰담쓰담을  육벽과 일체화한 연구소의 모든 직원들에게 그대로 돌려줌


머리에 자신의 촉수를 일체화 시켜, 정체를 알수없는 체액을 주입하고, 장기를 변형시켜 임신할 수 있는 몸으로 만들고 구멍이란 구멍에 자신의 살점 조직을 집어넣고, 자신의 분체들을 출산하게 만들고, 사지를 몽땅 흡수해버린 후, 통제 불능의 신체기관을 붙이는 등의 고문을 하면서도, 상냥한 미소로 쓰담쓰담을 해줬어.


연구원들은 그녀의 육신의 일부가 되버려 죽지도 못하고 변형되어 미쳐버리며 신체 개조 고문을 계속 당하고, 그녀는 연구소 밖에 세상까지 자신의 육신을 점점 넓혀가며 모든 인간에게 자신이 당한 것을 해주려고 하는 계획


하지만 그녀에게 악의 따위는 없고, 단지 인간들의 인사법이라 생각해서 모두와 친구가 되려고 하는 것일 뿐인 진실


좆간들이 백치인 코즈믹 호러 몬무스 친절하게 맞이 안해주고 이상한짓 했다가 좆망하는 이야기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