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신은 새하얀 백발에 아름다운 얼굴과 뽀얀 피부, 가녀린 몸을 지닌 예쁜 눈나지만
하반신엔 아나콘다보다 굵고 긴 거대하고 육중한 뱀의 꼬리를 지닌 라미아 눈나가

처음엔 수줍고 부끄러워하다 막상 시작하자 꼬리로 몸을 감싸 자신과 몬붕이를 칭칭 감고 압박플레이를 즐기고

절정에 이르자 자신의 온 몸에 흐르는 절정감을 해소하기 위해
그 거대하고 육중한 꼬리로 근처에 있던 자동차를 새털처럼 가볍게 들어올리더니

그 두꺼운 근육질 꼬리로 차를 쥐어짜서 순식간에 우두두둑하고 수 톤에 달하는 조임으로
종잇장처럼 강철로 된 차를 으깨버리지만

막상 그 큰 차를 네모나게 뭉쳐버리고 나선 자신의 강력한 힘이 부끄러워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을 가리는

그런 라미아 눈나가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