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명은 사진을 보니 끼여운 코볼트더니 정작 소개팅에서는 미숫가루를 뒤집어 쓴 헬하운드가 첫 데이트 코스는 이 근처 모텔 풀코스로 도는게 어때요? 라고 권하네???


다른 사람은 하얗고 동글동글한 벨루가 몬무스길레 소개팅을 나갔더니 검은 무늬에 흰 화장을 칠하고 나온 범고래가 있네???


사진에는 참하게 생긴 키키모라던 년은 이번에는 키키모라가 멀쩡하게 있어서 안심했더니 내가 눈을 잠시 돌렸더니 보라색 덩어리가 되었다가 황급히 돌아오고 있네???


이 소개팅 탈주하는게 정답인거 같은데 바로 물뿌리고 도망나오면 되는 부분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