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모음집 : https://arca.live/b/monmusu/7259422



"자 이리로 모여!"

welf 왕궁 어디선가 익숙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엘프 공주 브라우니가 왕궁 안의 병사들과 하녀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녀들의 마법은 군중들의 심리를 휘어잡아 신뢰와 존경만 있다면 어떤 명령도 받들게 만듭니다.

"우리 엘프들은 오늘부로 케모미미와 평화와 동맹을 맺기로 하였다. 그리고 지금 케모미미 황제께서 너희들에게 친히 축복을 베푸신다. 모두들 받아들여라."

거대한 궁전 로비에 많은 여성들이 모였습니다.

"오, 이건 가히 뷔페군. 하지만 너무 많아서 걱정인데."

"걱정 마십시오. 제게 다 방법이 있습니다."

그 말에 엘프 공주는 당신에게 마법을 부립니다.

그리고 엘프여왕도 당신에게 자지가 꽂혀있는 채로 마법을 발동합니다.



잠시 뒤, 당신이 수십명으로 불어납니다.

"케모미미들은 이런 거 할려고 고작 호문클루스 따위를 만들지? 이런 환영화 마법 정도는 배워야 하는데."

"이런 클리셰면, 전부 감각이 연결되있거나, 그런 게 있겠지?"

"그건 원래 패널티야. 당연한 거 아닌가?"

"그나저나 걱정이군요. 당신의 정력이 과연 남아돌까요?"

엘프 여왕이 걱정합니다. 하지만 공주는 전혀 개의치 않으며 오히려 당신을 보며 입맛을 다십니다.

"글쌔요. 걱정 안해도 되겠지?"

"당연하지."



당신과 당신의 분신은 이 안에 모든 엘프와 섹스합니다.

몇몇은 빈 방에 들어가 분신과 오붓한 섹스를 하고, 또 몇은 한 분신에 여러 여성들을 끼운 하렘을 즐기며, 또 몇은 4명의 분신에게 유린당하는 걸 즐기기도 합니다.

당신은 모든 분신과 감각이 연결되어 있어, 집어넣은 보지는 엘프의 공주 한명이지만, 마치 그 안에서 수백개의 혀가 당신의 자지를 핥고있는 기분이 듭니다.

"오우. 씨!"

당신이 사정을 하자, 모든 분신은 사정합니다.

수십번의 사정을 한번에 응축해서 느낀 당신은 허리가 팅겨나갈 정도지만, 당연히 반년 간 섹스만 단련해온 당신에겐 급세 익숙해지는 감각입니다.

오히려 이 감촉을 느끼면 더 이상 평범한 섹스론 만족할 수 없다는 생각마저 들었죠.



"오빠. 난교 파티 중이라면서요! 왜 저희 안 불러요?"

그 때입니다.

로코코와 로웬이 당신에게 옵니다.

그녀들은 서로 당신의 분신에게 자지로 꽂힌 채 옵니다.

"아, 미안해."

당신은 사과의 의미로 로코코와 진한 키스를 합니다.

로코코도 금세 투정을 풀고 당신의 혀놀림을 입 속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나저나, 역시 엘프의 마법은 정밀하군요. 아직 저희 왕국에서 이런 환영 마법을 이 정도로 다루는 케모미미는 없는 데 말이죠."

"사실 나도 이 만큼 나올줄은 몰랐어. 역시 케모미미 황제님의 정액 덕분인가."

로웬이 이 광경을 보고 놀라워하자 브라우니가 답해줍니다.

그리고 어째선지, 점점 분신의 수가 늘어나는 것만 같습니다.

"이거... 설마 사정할수록 이 안의 마력의 양이 늘어나고, 그 마력으로 또 분신이 나오는 건가요?"

카카오 공주가 웃으면서 말합니다.

아마 오늘 밤도 잠을 자진 못할 거 같습니다. 너무 먹을 게 많습니다.



아마 며칠이 지났을까요. 아니, 2주는 족히 지났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왕국의 초대는 며칠이었지만, 이미 그런 약조는 없어진 지 오래입니다.

당신은 이제 두 왕국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Emp왕국도, welf왕국도 크게 변한 건 없습니다. 왕실은 그대로고, 모든 이들의 일도 그대로죠.

딱히 welf왕국도 케모미미의 지배를 받는다고 문화가 바뀌진 않습니다. 아직도 엘프들은 평범하게 옷을 입고 다닙니다.

다만, 딱 한가지 차이는 있습니다.

"황제님께서 오십니다!"

당신은 welf왕국의 한 마을에 도착합니다.

이미 그곳 대부분의 엘프여성과 섹스를 했습니다.

당신이 보이자마자, 당신을 본 엘프들은 전부 치마를 들춰올리고 자신의 새하얀 보짓살과 애액을 보여줍니다.

welf왕국의 새로운 인사법입니다.



"황제님. 저희 딸께서 아직 당신의 체액을 받지 못했습니다. 부디 축복을 내려주십시오."

"싫어요! 안돼요! 엄마! 엄마!!"

당신이 내리자 한 엘프가 어린 자식을 안고 당신에게 달려옵니다.

어린 엘프 소녀는 발버둥을 치지만, 마을의 엘프들은 전부 당신을 돕습니다. 소녀의 편은 없습니다.

"너보다 더 어린 아이들도 의젓하게 섹스했잖니. 아프지 않단다."

"안돼요 저런 큰 게..."

당신은 고민합니다.

"난 어린 아이랑 강제로 교미하는 건 취미가 아니라서. 옛날엔 이런 건 중범죄고 말이야."

당신은 저항하는 아이에게 멀어집니다.

"뭐, 곧 알겠죠. 저 아이는 점점 다른 아이들보다 뒤쳐질 거에요. 당신의 정액은 그 어떤 마력 보조 포션보다 뛰어나요. 그러면 저 아이도 알겠죠."

옆에 있던 브라우니 공주가 말합니다.

"그래. 그럼 저 아이를 뻬고 다른 엘프들과 섹스하지."

"네. 준비하죠."

마을의 엘프들은 전부 옷을 벗고 준비하빈다.



"그리고, 이제 돌아가야겠어. Emp왕국으로."

"벌써요? 아쉽게 됐네요. 이 소녀들과 느끼는 섹스가 있는데."

"뭐, Emp왕국의 나도 지금 섹스를 하고 있을 거니까. 아쉽지만 돌아가야겠다네."

당신은 그리고 정신을 집중합니다.

엘프는 당신의 화신을 만드는 마법을 썼습니다. 화신들은 당신과 똑같이 생겼고, 각자의 인격도 전부 당신과 같습니다. 그리고 원한다면 즉시 다른 화신의 인격에 접속해서 빠르게 몸을 욺길 수도 있습니다.

이 마법은 엘프 사이에서도 전설로만 내려오는 마법이었으나, 당신의 마력 덕분에 welf 왕국과 Emp 왕국에 당신이 두명이 되었습니다. 둘은 전부 당신이며, 단지 두명 전부의 감각을 못느낀다는 점이겠죠.

당신은 Emp왕국으로 순식간에 옵니다.

갑자기 깊게 소모되는 마법에 약간의 두통을 느끼지만, 이미 쓸 수 있다는 점에 기적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당신이 아니면 사용할 수도 없는 수준이니깐요.



그리고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정신을 채 차리기도 전에 육체에서 이질적인 감각이 느껴집니다

"뭐, 뭐야!"

당신은 엎드려 있습니다. 재갈을 물고 있으며, 개목걸이를 차고 있죠.

"후후. 놀란 거 보니 우리 오빠 왔군요?"

엎드린 당신의 등에서 로코코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주위를 둘러봅니다. 광장입니다.



"서, 설마."

"저 많이 화났다고요 오빠? 요새 통 welf왕국에서만 생활하시고. 아무리 화신도 인격을 가지고 있어도 오빠보다 딱딱하다고요?"

그리고 당신은, 로코코가 무엇을 할지 예상했습니다.

"자 여러분들! 보십시오. 저희 왕실에서 키우는 강아지입니다. 최근 welf왕국에서 너무 놀고 있습니다. 이 강아지는 우리 왕국의 재산이고 보물이지만, 스스로 너무 나대고 발정난 개입니다. 제가 하는 건 처벌이니, 여러분들께선 이 성노리개 강아지를 벌하면 됩니다. 원한다면 여러분들 성적 욕구도 만족하십시오."

로코코는 당신이 차고 있는 목줄을 잡아당기면서 당신을 뒤집습니다. 그리고 발과 손에 수갑을 채웁니다.

수갑을 털로 되어있어 푹신하고 구속력도 약합니다.

하지만



"오늘도 잘 부탁해요 오, 빠."

당신은 이 상황을 즐기기로 합니다.





+

드디어 엘프 편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작성시기를 보니 딱 3주 정도에 다 썼네요.


다음 화도 계속 쓸 거긴 한데, 아마 좀 더 나중에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 에피소드를 전부 완성하지 못했고, 또 방학이 끝나니까 뭔가 쓸 시간이 좀 모자라네요.


그리고 첫번 째 에피소드(무제편)가 너무 AI에 의존하니까 문법이 좀 맘에 안 들어서 다음 에피소드 올리기 전에 전부 첨삭도 한 번 할 거 같습니다.


계속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좀 더 좋은 글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