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의 푹신한 물침대 위에서 쇼거스랑 순애야스하고 있었거든?

근데 한창 하다보니 쇼거스가 둘이 된거야. 침대도 쇼거스였던거지.

그대로 3p로 가나 싶었더니 방안에 있던 온갖 것들. 그러니까 책상이나 컴퓨터같은것들이 보라색으로 변하더니 꿈틀거리면서 쇼거스로 변하더라.

그대로 허리에 힘이 안들어갈때까지 짜이다가 방금 깼는데...


뭐때문에 그런 꿈을 꿨는지는 대충 짐작이 가더라.

근데 키키모라 꿈은 안꾸고 쇼거스 꿈만 두번 꾸다니. 느낌이 좀 많이 이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