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하신 일리아스여, 영원한 빛으로 날 보호하소서 거룩하신 지혜로 날 이끄시고 내 가는 길, 마물에 싸여 있어도 신성한 빛으로 내 영혼를 이끄소서 전능하신 일리아스여, 영원한 빛으로 날 보호하소서 거룩하신 지혜로 날 이끄시고"

"쉬! 조용히 해"

"내 가는 길, 마물에 싸여 있어도"

"좀 닥치라고!"

덜컥...덜커걱...레후우우웅!

"우리 정액 냄샐 맡았어. 뛰어!"

"갠 버려!"

"상관 말고 계속 뛰어."

레후우우우우!!

"정신 나갔어? 이 자식은 왜 데려가는 거야?"

"필요해."

"전능하신 일리아스여, 영원한 빛으로 날 보호하소서 거룩하신 지혜로"

"이봐!"

 "날 이끄시고"

"날봐!"

"우리가 찾던 금화가 죄다 저깄어."

"아...아...아니요...전 지식을 찾아서 왔다구요."

레후우우! 정액을 내놓는 레후!


"온다!"


"알아."

"이쪽으로 와!"

"자 가서 봉인을 풀어 문을 열라고!"

"빛이여... 세...세...세...세 명이 싼다. 그들 셋으로 길이 열릴 것이며 정액이 보여준다? 대체 무슨 소리지?"


후둑 후두둑...

"정액...정액...정액이 열쇠야. 정액이 열쇠다!"

"뭐?"

레후우웅! 어서 싸는 레후!


"두 명 오세요, 빨리!"

"가! 내가 막을게. 가!"

"자 여기 바라는 자의 정액을 여기로."

"내가 미쳤지."


철커덩!


"하! 됐어!"


"도와줘야 돼요!

"이미 죽은 목숨이야."

레후웅 빨리 싸는 레훙!

세레브한 와따시에게 정액을 싸는 레후!


깡! 끼리리리릭 쿵!

"안돼!"

"안타깝게 됐어.그럼 뭐 어때 금화를 셋이 나누면 더 좋잖아. 여기 어딘가에 숨겨져 있을 거야. 읽어!"

크윽...

"세 명이 싸리라 그들 셋으로 길이 열릴 것이며 바라는 자의 정액으로...? 사...사정하라 ㅊ...창조자를 하! 사정하라...딸을...오...안돼...안돼...안돼

"그거 말고 보물은? 뭐라 써 있어?"

"읽으면 안 돼요! 이거 소환문이라고요 입에 담아선 안돼!"

"헛소리 집어쳐!"

"우린 보물 때문에 여기 왔다. 대체 뭐하는 데야?"

"커...커컥...ㅈ...저도 몰라요.ㅅ...사...사원이거나...무덤이거나...아님..."

"문이다."

문이다 문이다 문이다 문이다 문이다...



퓻 퓨퓻

응기이이이잇!!!

"그리고 정액이 그 열쇠지 열쇠지 열쇠지"

으랴아아앗!

퓻퓻 

으아아악!


"전능하신 일리아스여, 영원한 빛으로 날 보호하소서 거룩하신 지혜로 날 이끄시고 내 가는 길, 마물에 싸여 있어도 신성한 빛으로 내 영혼를 이끄소서"

"심연 속에서 우리는 그대의 구원을 기다린다. 세 명이 싸리라. 그들 셋으로 길이 열릴 것이며 바라는 자의 정액으로 그대를 집으로 부르리라."

"와라."

"전능하신 일리아스여, 영원한 빛으로 날 보호하소서 거룩하신 지혜로 날 이끄시고 내 가는 길, 마물에 싸여 있어도 신성한 빛으로"

"눈을 뜨거라"

"영원한 빛으로 날 보호하소서 ...영원한 빛으로 날 보호하소서 ...영원한 빛으로 날 보호하소서 ...영원한 빛으로 날 보호하소서 ..."


"여기 빛은 없다. 넌 지식을 찾아 이 어둠 속으로 왔지."

'네..."

"그 모든 지식이 여기있다. 포기해라. 문장을 읊고 그분을 집으로 불러라."

"세 명이 싸리라...그들 셋으로 길이 열릴 것이며 바라는 저의 정액으로 그대를 집으로 부르리라..."

"경배하라, 신 마왕의 딸을, 몬무스의... 창조자를, 경배하라...리림을..."


"나의 어머니 시여 우리를 구원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