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네 마물 되면 좋을꺼 같냐 ?

시선을 가리게 방해하는 거대한 찌찌를 몸에 달고 다니고싶어?

걸어다닐떄마다 출렁이고 거리에 나가면 남들이 힐끔보고 

니 눈을 보고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니 가슴을 보고 이야기하는 변태적인 시선받는데 그런게좋냐

그리고 매일 브레지어 같은거 입어야하는데 그런거 견디고 살아갈수있냐고 ? ㅋㅋ


그리고 가슴 밑에 땀차는거 견디면서 여름날 살아갈수있냐? 아니지?


또 걸을떄마다 여성호르몬의 분비로 만들어진 엉덩이 지방층이 흔들리는게 좋냐고...

키도 상당히 줄어서 높은곳에 있는물건 못 만진다니까? 

니 친구가 너 머리 떄려도  넌 개 머리 못때려  


씻을떄 니네는 일사천리로 파파박 하고 씻지 ? 남자라서

알프 서큐버스 되면 일단 머리감는거부터 30분 잡고 간다. 


서큐버스 특성상 머리카락이 빨리 자라서  단발로해도 일주일정도면 허리까지 내려온다.

허리까지 내려오는 머리카락 샴푸하고 린스하고 헹구고 드라이기 하고 여러가지 안에 트리트먼트나 

끼워넣으면 과정 몇배는 복잡해진다.


이런거 견딜수있냐 ?


여자의몸에대해서는 이정도로 해두고 


니네 마물몸 되면 좋을꺼같냐 ?

서큐버스된 내 친구는  정액 아니면 음식에서 맛이 안느껴져서 괴로워한다

치킨먹어도 고무씹는맛이라고 그런다고 ㅋㅋㅋ

그 만큼 치중되서 정액에서 다양한 맛이 나서 곤란하다고 그러는데

알프 서큐버스라서 취향 맞는 사람 아니면 정기를 나눠주지않아서 지금 우리집에서 기르면서

내가 밥주는 신세 됫다고 아 ㅋㅋ


그나마 미안해서 그런지 집에 돌아오면 앞치마 하고 밥차려 주더라 

청소랑 빨래도 해주고 

절대 결혼한건 아니니 난 일단 총각인데  


암튼 애가 말하는거 들어보면 마물의 몸은 힘들겠더라


일단 음식적 문제도 있지만 , 또  마물의 신체적 특징으로  수인형 알프된 친구 이야기로는


꼬리로 자꾸 감정표현하게되어서 좋아하는걸 못감추거나 , 귀가 계속 쫑끗쫑끗 올라와서 모자로 감추고 다닌다


모자도 그냥 모자는 귀 눌리는거 아파서 못쓰고 그냥 빵모자 센코씨 마냥 쓰고 외출 다닌다.


치마입을떄 꼬리도 각별히 조심해야하는데  꼬리 올라가면 팬티 보여지니 항상 스패츠입고 다닌다.


또 , 짐승눈 어떻게할꺼냐?

마물의 눈은 인간하고 다르게 동공이 세로로 찢어져있고 금색이거나 푸른색이거나 할수도있는데

다른사람들이 신경 안쓸거같냐 ?

야밤에 빛난다니까 ㅋㅋ 심지어 


그래서 컨텍트 렌즈 끼고 거리 다니는데 ㄹㅇ 이게 얼마나 귀찮은지 

가끔씩 인공 눈물도 넣어줘야한다.



이정도만 써두는데  .. 동거하는 알프 친구말로는 최근에 머리에 뿔이 돋아나서

베게 배고 자면  누워서잘수가 없대더라


뿔이 자꾸 머리를 찌른데


그리고 베게가 찢어진다네 ㅋㅋ


좋은 핸들로 쓰고있기는한데 암튼 이런 사항들을 알아두고 알프는 되지마라 

애들아




우리집에 요정화된 친구랑 인어화된친구랑 알프화된친구랑 여우화된 친구 모아놓고

동거하는데 , 정신 사납고 하루하루 꼬추가힘들다


나중에 애네 인터뷰한거 더 써볼텐데 


알프화 하지마라


두번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