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남학생이 체육시간에 다쳐서 양호실로 오고있는 상황 


아 시발 양호실 문 잠그고 병실 침대에서 야스를할까 아니면 처음부터 본방보다 약 발라준다는 핑계로 손이나 허벅지 만지는 스킨쉽으로 유혹하다가 천천히 함락시켜버릴까 


양호실로 오는 발자국 소리가 가까워질때마다  데몬 선생님의 머리속에 망상이 계속 생기겠지? 


그런데 양호실에 거이 다 왔는데 남학생이 이렇게 말하면 좋겠어 


아니 체육시간에 뛰다가 무릎 좀 까진거 가지고 무슨 양호실이냐 그냥 매점이나 가자


라고 하면서 그냥 가버리는거지




불쌍한 데몬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