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무직백수였던 몬붕이는 이대로 가다간 몬무스 생체딜도가 되거나 한강에 다이브하기 직전이였어


어릴때부터 몬무스들한테 괴롭힘을 받고 자라온 몬붕이는 죽어도 그년들 밑에 깔려서 앙앙거리기는 싫었고


알바로 벌어든 전재산 500만원을 들고 몬무스랜드에 입성했어


처음에는 에라 모르겠다 막 던진패가 척척 붙었고


놀랍게도 자기 동정을 노리던 몬무스들을 하나둘씩 격퇴해 나갔어


어릴적부터 가스라이팅을 받고 자라온 몬붕이의 심보는 존나 더러워서 쫄딱 망한 몬무스들을 보며 비웃기 시작했어


헬하운드에게는 


"불끄면 눈만 껌뻑껌뻑 뜨는 니그로 댕댕이년 ㅋㅋㅋㅋ"


하이오크에게는


"악취때문에 라이터 가져다대면 불 확 피어오르는 돼지년ㅋㅋㅋㅋ"


솔피눈나에게는


"어휴 시발 옆에만 가면 바다 짠내 확 풍기는 물돼지년 ㅋㅋㅋ"


드래곤에게는


"네 처녀막은 저기 보이는 땜보다도 오래된거같은데? ㅋㅋㅋ"


라면서 패자들을 조롱해가며 고성을 질렀어


이를 보다못한 사람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카지노의 주인 박데몬이였어 박데몬은 참피만 보면 빡이 도는 학대파였고


칵테일이랑 안주 거덜내면서 진상 부리던 몬붕이를 용서할 수 없었지 그렇게 데몬은 몬붕이한테 포커 게임을 제안했어


이미 기고만장해진 몬붕이는 낄낄 웃어대면서 게임을 받아들였고 그것이 몬붕이의 최후였어


말도 안되게도 몬붕이가 패를 내는 족족 데몬 누나는 그거보다 훨씬 강한 족보의 패를 냈고


몬붕이는 위기에 몰렸어


하지만 주신님은 아직 몬붕이를 버리지 않았나봐


몬붕이가 하트 2 3 4 5를 뽑아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완성해버린거야! 무려 0.0247%라는 어마무시한 확률을 가진 족보였어


히히거리면서 황급히 칩 가져가던 몬붕이는 데몬을 비웃으면서 이렇게 말했지


"역시 열등한 폴라포맛 피부년들은 내 적수가 되질 못한다니깐?"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데몬 눈나는 재빨리 몬붕이의 손목을 잡아챘지


"아직 내 패를 안 봤잖아?"


이럴수가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데몬 눈나의 패는 무려 확률 0.0032%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였어!


몬붕이는 그 패를 보자마자 얼굴이 창백해졌지 왜냐고? 이번 판에 올인을 때려버렸거든


몬붕이는 어버버거리며 소리쳤어


"이....이건....무..무효..."


물론 데몬은 말 같지도 않는 소리를 끝까지 듣지 않고 몬붕이의 옷을 찢어버렸어


"오늘의 이벤트입니다!! 여기 보이는 이 창남을 한번 따먹을때마다 빚 500만원을 면제 해드리겠습니다!"


이 말을 들은 몬무스들의 눈빛은 몬붕이로 향해졌고


그날 이후로 몬붕이의 집은 카지노 화장실 세번째 칸이 되어버렸대




퇴고 안해서 글이 머저리같음 ㅈㅅ 오타도 많을거임 포커 한번도 안해봐서 나무위키에서 족보 찾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