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합태도! 그렇다.
그것은 바로 특납을 못쓰던 그가 사용하던 이 태도 운용법의 또 다른 역사의 한 장이었다.


위합태도 운영은 기본적으로 이렇다.

0.야생밧줄벌레를 얻는다


1.벚꽃 철충 기인베기를 3회 쓴다.

2.위합 모으기에 들어간다

3.위합 3차지를 날린다

(4.강심이 있다면 위 과정에서 위합모을때쯤 한대 맞아도 날린다)

5.위합 3차지 후 큰회전베기를 맞추면 다음은 벚철기베를 2번 맞춰도 위합을 날릴수 있다.


위 과정에서 이론적으로 카운터가 한번도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난 위합태도가 초보자에게도 쉽다고 생각한다.

아니면 몰?루


벚철기베랑 위합 키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테니, 보충해서 이 위합태도의 카운터, 즉 생존기에 대해 알아보자

첫번째, 위합 수동카운터는 보이는것처럼 위합 납도중에 컨트롤을 떼면 발동하는 카운터다

이것의 장점은 특납보다 훨씬 판정이 길다는 것이다. 방금 발도 카운터를 하고도 한참 뒤에 발이 떨어졌는데 카운터가 된걸 봤는가?

특납에 대가리 깨지던 나같은 사람은 이걸로 카운터를 치는거다.

단점은 위합 3차지를 빠르게 발동시키기 위해 납도술을 넣으면 카운터를 발동할수 있는 시간(납도 시작부터 끝나기 전)이 짧아진다

그래서 납도술 1정도만 넣고 연습하는 사람도 있긴 했는데, 난 3 넣고 대가리 깨지면서 연습했다

두번째는 간파베기, 사실 라이즈로 유입된 사람보다 월드로 입문하고 라이즈로 온 사람이 많아보여서 태도 해봤으면 다 알것 같다...

카운터로 판정되는 범위(발동중에 공격이 들어와야 큰회전베기 연계가 되는 범위)가 좁아지긴 했는데 여전히 짱인 생존기다

몬스터의 연속 공격을 모두 카운터로 피하고 싶다면 간파(베기 캔슬)후 위합으로 2연타를 모두 카운터칠수 있다

사실 이건 위합 공략이라기보단 그냥 태도 기술 설명 아닌가? 싶다면 정답이고 이제 좀 말하고 싶은게 나온다

위합 간파

위합 해방베기 잠깐 후 간파가 바로 들어가기 때문에, 큰회전베기 질렀다 맞을것 같으면 간파로 빠진다음 큰회전을 넣자

이런 연계를 알면 생각보다 쓰임새가 많다


아니 씨발 카운터 필요없다메! 라는 생각이 든다면...

자동 카운터를 소개하겠다

위합 납도중에 공격을 맞으면 알아서 카운터를 친다.

코팅이 하나 까지지만 몬스터가 바로 공격을 이어가지 않으면 기인베기 연계로 코팅을 되찾을 수 있다

위합 납도라는것은 사실 칼을 칼집에 가져다대기 전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공격하다 쳐맞을것 같으면 바로 위합키 누르면 살수 있다

사실, 이러면 수월의 자세는 거의 쓸 일이 없지...

그런데, 위의 연계에서 이상함을 느낀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위합 자동카운터 후 바로 컨트롤을 눌러 연계하면 기인베기 2-기인베기 3-기인 큰회전베기가 되지만

위합 자동카운터 후 클릭한다음 컨트롤을 눌러 연계하면 베어올리기-기인베기 3-기인 큰회전베기로 연계된다

솔직히 나도 왜 이러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인베기 2 대신 베어올리기가 나가면 연기 게이지를 훨씬 덜 쓰기 때문에 코팅을 회복할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

꼭 베어올리기 후에 기인베기 연계를 넣자


일단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