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히 개인적인 취향에 의해 선발됨
※필자는 태도 이외의 무기는 거의 다뤄본 적 없고 한손검과 차지액스를 제외한, 하술할 나머지 무기들은 제대로 다뤄본 적 조차 없이 그냥 옆에서 보거나 들은 것에 더해 그냥 취향껏 선발한 것에 가까움
※즉 그냥 재미로만 봐주셈
※모든 무기의 경쟁자에는 길드팰리스가 있었음



대검

폭열기관식 [은익]

통칭 로켓 대검으로, 기본적인 생김새 자체가 제법 멋스럽기도 하지만 백미는 모아베기 충전에서 나오는 로켓 분사 효과

공모전 수상작다운, 남자의 로망이 덕지덕지 발린 뒷부분과는 달리 칼날은 깔끔한 사각으로 이뤄진 것이 일품이다

경쟁자로는 은화룡의 휘검 리오레우스와 멸귀의 흉기 [단]


한손검

위쳐의 은검++

게롤트의 검으로, 매우 가벼워 보이는 얇은 칼날이 특징이며 검을 뽑으면 날이 주홍색으로 빛난다

방패는 쿠엔 표식을 사용해 가드 시 보호막이 전개되는 것 또한 볼거리가 된다

검은 두 자루지만 게롤트처럼 한 자루만 쓴다는 것도 포인트

경쟁자로는 이베르카나의 빙제 안나팰리스와 모두를 멸하는 네르기간테의 토멸의첨병 [광]


태도

압사라글레이시아

얼려 찌르는 레이기에나의 재료로 완성하는 검이며, 필자가 태도 유저이니만큼 고민해서 고르고 골라 온 무기룩이다

화려한 코등이와 서리가 내린 듯한 검집이 특징이며 채도가 옅은 배색이라 철장식이 있는 갑옷과 조합하면 아주 조화가 잘 되는 편

경쟁자로는 안-이슈왈다의 행운유수-화광-, 천상천하천지무쌍도, 진오우거 아종의 낭아도 [악옥]


쌍검

빙성 헬

이베르카나의 쌍검답게 굉장히 우아한 생김새가 돋보이는 쌍검이며, 쌍검 중 가장 가벼워 보이면서도 베는 역할에 적합할 것 같은 인상을 준다

특별한 효과는 없지만 생김새 하나만큼은 개인적으로 최고의 쌍검

경쟁자로는 모두를 멸하는 네르기간테의 잔멸의발톱 [귀], 고대 레셴의 지라엘+, 얼음 칼날을 두른 벨리오로스의 베르겔바토라


랜스

궁정려창 [현성]

그 어떤 무기들보다도 길드팰리스 룩이 어울리는 무기라고 개인적인 감상을 가졌는데, 2기단에서도 그리 생각했는지 아끼지 않고 사용한 금장식이 무기의 고급스러움을 배가시킨다

잘린 마름모꼴의, 정석과도 같은 방패 또한 추가점을 받을 만한 부분

경쟁자로는 이베르카나의 빙기 에퀴테스, 홍련의 솟구치는 바젤기우스의 폭염창 바젤로켓


건랜스

빙채 보팔

이베르카나의 건랜스로, 마치 저격총 같은 날카로운 포신과 장식들이 백미이며 또한 주목할 만한 점으로는 그와 대비되는 구부러진 사다리꼴 모양의 둔중해 보이는 방패가 있다

창끝 또한 굉장히 날카로워 보여서 총포류 같은 느낌은 지워지고 찌르는 무기라는 느낌 또한 강하게 주는 무기

경쟁자로는 모두를 멸하는 네르기간테의 소멸의불씨 [화], 은화룡의 건채리엇


슬래시액스

제행무상-등롱-

안-이슈왈다의 힌디, 불교 신화의 느낌을 주는 무기들 중 슬래시액스로 길드팰리스만큼이나 고급스러워 보이는 형태가 돋보인다

도끼 형태의 도끼날이 두껍고 큰 편이며, 대조적으로 검 형태의 검신은 얇은 형태를 이루고 있다

슬래시액스 고유의 형상을 지키면서도 몬스터 소재를 잘 녹여낸 2기단의 걸작

경쟁자로는 이베르카나의 빙마 니즈워크, 테오-테스카토르의 테스카-델-바르데


차지액스

뇌광의 다크 이글

상술한 폭열기관식 [은익]과 같은 공모전 수상작으로, 이쪽은 푸른 번개와 흩날리는 깃털이 일품

그냥 보기에도 어두운 푸른색의 바탕에 금빛 장식들로 이루어져서 대비되는 색감이라 어떤 상황에서도 돋보이는 무기이다

경쟁자로는 은화룡의 업화부 헤르메스레이, 금화룡의 루나에스토레, 단테의 마검


해머

낭아퇴 식옥

진오우거 아종의 해머로, 기본적인 무기의 생김새에서 나오는 멋에 더해 흰 갈기의 모으기 시 나오는 붉은 번개 효과가 특징이다

무기의 생김새와 특별한 효과 모두 특출하진 않지만, 균형이 가장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 무기

경쟁자로는 코키토스, 죽음을 두른 발하자크의 그라드데모나스, 미친 이블조의 업퇴 다구자


수렵피리

황흑금 알리제

생김새는 특별할 것 없어 보이지만, 무기의 진가는 연주 시의 음색이다

파이프오르간과 같은 웅장하면서도 우울한 음색으로 절망 혹은 종말이라는 단어를 아주 잘 표현하고 있어 높은 점수를 받은 무기

경쟁자로는 얼려 찌르는 레이기에나의 리룬글레이시아, 홍련의 솟구치는 바젤기우스의 폭염고 바젤바르디


조충곤

게 볼그: 극

파이널 판타지 콜라보로 나온 조충곤으로, 점프 시의 이펙트와 사냥벌레 드래곤소울 두 가지로 매우 높은 점수를 받는 조충곤

무기 생김새 자체도 어두운 배색에 정석적인 창의 모습이라 매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경쟁자로는 금화룡과 은화룡의 요란의 휘룡극, 키린의 하늘의 환뢰, 낭아곤 [망옥]




빙요 이베리아

이베르카나의 활로, 깔끔하면서도 멋스러운 화살통과 대조적으로 화려한 활의 생김새가 조화를 이룬다

화려하지만 과하지 않고 얇고 가는 장식들로 이루어져 있어 정말 우아한 느낌을 주는 활

경쟁자로는 금화룡의 루나틱애로우, 모두를 멸하는 네르기간테의 필멸의화살 [열], 얼음 칼날을 두른 벨리오로스의 에델에스타


라이트보우건

성자필쇠-산화-

안-이슈왈다의 라이트보우건이며, 고급스러운 목제 장식들로 감싸인 구식 장총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화려하게 장식된 조준경이 백미로, 단조로운 색감이지만 돋보이는 생김새를 지닌 라이트보우건

경쟁자로는 크샬다오라의 점블다오라, 이베르카나의 빙희 아르마리아, 대귀도


헤비보우건

궁정의장 [휘성]

볼트액션 소총의 모습으로 많은 인기를 모은 길드팰리스 헤비보우건으로, 흰 몸체와 절제된 장식들이 특징이다

저격 용탄을 사용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무기

경쟁자로는 얼음 칼날을 찬 벨리오로스의 게릴라스피네, 이베르카나의 빙독 바르카, 얼려 찌르는 레이기에나의 프란츠글레이시아




다 쓰면서 무기룩을 참 많이 봤는데, 역시 무슨 무기든 길드팰리스가 중박은 치는 것 같고, 룩을 잘 만든 몹은 특수개체들이랑 간판몹들을 열심히 만들어 놓은 듯

개인적으로 무기룩 원탑 몹은 얼려 찌르는 레이기에나라고 생각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