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monsterhunters/73051565?category=%EC%A0%95%EB%B3%B4&p=1 (1편)

https://arca.live/b/monsterhunters/73161953?category=%EC%A0%95%EB%B3%B4&p=1 (번외편)


반갑다.

슬액만 오지게 하다가 업뎃 전까지 할 걸 다 해버려서 할게 없어지는 바람에 공략글을 1편에 이어 2편을 작성하게 된 몬붕이다.


그리고 디시에서는 영상 오류로, 여기서는 움짤 오류로 인해 삭제하고 다시 재업하게 된 몬붕이기도 하다. 씨발...


아무튼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 이번 편에서는 슬래시액스의 운영법 중 하나인 매미 슬액의 운영과 세팅에 대해 알아본다.


원래는 매미 슬액과 평타+카운터 슬액 내용을 합쳐서 글을 올리려 했는데, 글을 써놓고 보니 분량도 분량이었지만 슬액의 두 운영법과 세팅에 대한 내용을 하나로 합쳐 놓으니 글이 생각보다 많이 난잡해졌다. 어느정도냐면 나도 글 쓰는데 헷갈려서 애먹을 정도였음. 때문에 슬액 입문해 보려는 사람이나 슬액을 사용 중인데 잘 모르겠어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겐 글이 복잡할게 당연할테니, 결국 글을 나눔과 동시에 처음부터 다시 작성하느라 늦고 말았다. 


거기에 원래는 무기 추천에 대한 내용도 있었는데, 옘병 글 제한에 걸리더라고... 그래서 무기 추천에 대한 내용을 빼면서 그와 동시에 글도 수정하느라 더 늦어지고 말았다. 미안하다.


아무튼 2편으로 온 만큼 1편에서 했던 말을 다시 하자면, 일단 공략글 썼다고는 하지만 내 말이 무조건 정답인 건 아닌데다 또 틀린 정보를 적었을 수도 있으니 이 점은 유의하고 봐줬으면 좋겠다.


그러면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자.










1. 매미 슬액이란?

교체 기술 중 속성해방 피니시와 비상용검 연계를 주력으로 삼는 운영 방식이다. 이때 몬스터에게 들러붙어 영거리 해방을 꽂아넣는 모습이 나무에 매달린 매미처럼 보인다 하여 매미 슬액이란 이름이 붙은...게 맞겠지? 아무튼 맞을 거임.


이 매미 슬액은 평타+카운터 슬액보단 쓰기 어렵지만, 속성 보정이 좋아서 속성 세팅에 한해선 평타+카운터 슬액보다 더 좋은 데미지를 보여준다.


또 공격 범위가 쓸데없이 넓고 콤보를 넣을 때마다 계속 앞으로 이동해서 플레이 내내 계속 위치를 잡아줘야 하는 평타+카운터 슬액과는 달리 몬스터에게 속성해방 찌르기가 닿는데 성공하기만 하면 찌른 부위에 달라붙어 직접 공격을 가하므로 위치를 잡아주는 노력을 할 필요가 없다.




매미 슬액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장점

이 영상 하나로 설명 가능하다. 체력에 주목.

저번 편부터 계속 얘기해 왔지만, 매미 슬액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괴이화 상대로 맞딜이 가능하다는 점에 있다. 그래서 괴이화 개체 상대로 매우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덕분에 괴이 퀘에서 엄청난 생존력을 보여주며, 그에 따른 안정감이 장난 아니다.


또 평타+카운터 슬액과는 다리 속성 보정이 좋아서 속성 특화 강속성병 세팅을 사용하기 좋다. 속성 맞춘 강속성병 슬액으로 몬스터 약점 속성+부위에 맞게 공격하면 병딜과 영거리 해방 데미지가 100이 넘어가는 걸 볼 수 있음.




단점

이 움짤 하나로 설명 가능하다. 역시 체력에 주목.

1편에서도 설명했지만, 영거리 도중의 하이퍼아머 데미지 감소 효과가 그리 크지가 않다. 때문에 다단히트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 그래서 라잔처럼 아예 매미질이 불가능한 몹이 여럿 있음.


거기에 몬스터의 스펙이 올라가면 굳이 다단히트가 아니여도 한방한방이 너무 아파서, 매미질 한번 하고 나면 체력이 걸레짝이 된다. 그래서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는 경우가 잦다.




그리고 검 게이지 사용량이 장난 아니다. 보다시피 사용 전엔 최대로 차있던 검 게이지가 매미질 사용 후엔 1/3이 넘게 날아간 걸 볼 수 있다. 검 게이지가 최대여도, 매미질은 연속해서 2번밖에 사용 못하는 거다.




속성해방 찌르기의 애매한 판정도 단점이다. 이게 웃긴게 "어 이게 되네"랑 "씨발 좆같이 안 맞네"가 공존하고 있다. 그래서 안 맞을 때는 진짜 겜 끄고 싶을 정도로 맞지가 않아서 스트레스 오지게 받는다.



마지막으로 영상이나 움짤로 찍기가 애매해서 글로만 남기는 단점인데, 매미 슬액은 예리도를 엄청나게 처먹는 하마다. 농담 아니고 육질 더러워서 튕기는 부위에다가 매미질하면 예리도가 비명을 지르면서 갈려나가는 걸 볼 수 있다. 때문에 예리도 관련 스킬을 필수로 띄워줘야 한다.







2. 교체 기술 배치와 운영

교체 기술 배치는 다음과 같이 하는 걸 추천한다. 내가 지금까지도 현재도 이렇게 배치하고 사용 중임.



1번은 어차피 안 쓰는 기술이니까 그냥 아무거나 써라. 자율임.

운영 방식은 시작하면 창으로 교체하고 속충카를 준비, 고출력을 키는데 성공하면 바로 다시 주로 교체해서 이후부턴 계속 속성해방 피니시+비상용검 연계를 반복한다. 그러다가 고출력 꺼지면 다시 창으로 교체해서 속충카 준비하고. 이거 무한 반복임.


이렇게 운영하면 좋은 점이 다음 편에서 설명할 평타+카운터 슬액과 동시 운영이 가능해서 두 운영의 장점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만큼 여러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


대표적으로 얼음속성이 약점이지만 매미 슬액 운영이 불가능한 라잔 계열 상대로는 창 상태를 유지해서 평타+카운터 슬액으로 싸우다가, 대경직이나 마비, 기절 같은 딜타임이 나오면 즉시 주로 교체해서 매미질을 해주는 것으로 극딜이 가능하다.




"그래도 신속 교체하기 너무 귀찮고 어려워서 헷갈릴 것 같은데... 그냥 주에다가 비상용검이랑 속충카 넣고 운영하면 안되나?"




좋은 질문이다.

사실 그렇게 운영해도 상관은 없다. 난 말 그대로 "추천"만 할 뿐이니까. 몬헌의 특징 상 결국엔 사람마다 자기 손에 맞는 방식이 다 다르기 때문에, 그렇게 운영하는게 손에 맞는다면 그렇게 운영해도 된다.


하지만 난 그렇게 운영하는 건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위의 단점 문단에 적어논 엄청난 검 게이지 사용량이 그 이유인데, 속충카가 생각보다 검 게이지 먹는 하마다. 그래서 슬래시 차저를 빼고 속충카를 넣어버리면 검 게이지 관리가 아예 불가능해진다. 그렇다고 창에다가 슬래시 차저를 넣기엔 검 게이지 부족할 때마다 매번 신속 교체해서 슬래시 차저를 쓸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게 더 귀찮을 듯.


다만 행동이 굼떠서 리로드나 이단변형베기를 사용할 각이 많은 바살모스 상대로는 그렇게 운영해도 상관없다. 애초에 육질이 워낙 구리니깐 매미질을 하면 예리도가 순식간에 개박살나고 평타+카운터 슬액으로 상대하자니 도끼 모드에서 계속 튕겨서 콤보를 이어나갈 수가 없어서... 오히려 비상용검+속충카로 상대하는게 추천된다.







3. 자잘한 팁들

추천 스킬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먼저 잠깐 자잘한 팁 2가지만 보고 가자.


  1. 검 게이지 소모량이 워낙 많다 보니 밧벌기인 슬래시 차저만으론 확실하게 검 게이지를 관리할 수가 없다. 그러니 중간중간 검: 변형베기를 써줘서 검 게이지를 조금이라도 채워주는게 좋다. 이거 꼭 해주자. 하고 안 하고의 차이가 매우 크다. 가장 쓰기 좋은 타이밍은 돌진베기를 쓰고 나면 자동으로 검 모드가 되니 이때 써주면 된다.
  2. 비상용검의 돌진베기를 사용하고 나면 나오는 무기를 뒤로 뺐다가 다시 위로 든 이후 자세를 바로잡는 액션, 한마디로 후딜은 방향 지정과 함께 B를 눌러 스텝을 밟는 것으로 캔슬이 가능하다. 이것도 하고 안 하고의 차이가 꽤 크니 되도록이면 해주도록 하자.




저 두 팁들을 연속으로 사용하는 걸 보여주는 움짤. 실전에서는 사실상 저렇게 스텝으로 후딜 캔슬한 다음에 검 변형베기로 검 게이지를 채워준다고 보면 된다. 검 게이지가 충분하다면 검 변형베기를 하지 않고 바로 속성해방 피니시+비상용검을 이어나가면 된다.







4. 추천 스킬

백룡 장식주는 무조건 변격룡주로 고정이다. 이거 있고 없고의 차이가 엄청나다. 반드시 이걸 쓰도록 하자.

참고로 병 변형 강화의 효과는 검: 변형베기로 채워지는 검 게이지의 양을 늘려주고 도끼: 변형베기에 병 효과가 추가되는 것이다.


이제 추천 스킬에 대해 설명할 차롄데, 움찔 감소는 뭐 적당히 알아서들 넣을 거라 생각하고 따로 적진 않겠다. 거기에 4월 업뎃으로 기존의 움감이 하던 역할의 상위호환으로 해주는 장식주인 완충주가 새로 나오기도 하니...




1순위

반드시, 최우선적으로 띄워줘야 하는 스킬들이다.


공격/약점 특효/슈퍼회심: 검사라면 반그시 챙겨줘야 하는 필수 스킬들. 반드시 7/3/3렙을 띄워주자.


고속 변형: 슬액에게 있어선 인권이나 다름없는 스킬이다. 3렙 필수.


회피 성능/회피 거리 UP: 스텝이나 와이어 스텝 같은 회피 기술의 성능을 올려준다. 회피 성능은 최소 2렙 이상, 회피 거리 UP은 1렙이나 2렙 띄워주는 걸 추천함. 개인적으로 회피 성능은 2~3렙이 적당하다고 본다. 띄울 스킬이 많은 슬액 특징 상 그 이상 띄우기에는 무리가 있다. 회피 거리 UP의 경우 3렙은 투머치이니 1~2렙 사이에서 자기 손에 맞게끔 띄워주면 된다. 난 1렙과 2렙 둘 다 맞지만 스킬 자리 확보를 위해 1렙만 띄우는 편임.


강심: 기본적으로 모든 무기들이 필수로 챙기는 스킬이지만, 매미 슬액의 경우 특히나 중요한 스킬이다. 이유는 강심이 발동 가능한 상태라면 속성해방 찌르기를 쓸 때 몬스터가 공격해도 그걸 씹고 매미질이 가능하기 때문. 적어도 1렙은 반드시 띄워주자.


명검: 위의 단점 문단에서도 설명했지만 매미 슬액은 예리도를 오지게 처먹는 하마다. 반드시 3렙 띄우자.


칼날비늘 연마: 1렙 기준 회피 타이밍과 몬스터의 공격이 겹치면 50% 확률로 예리도가 회복되는 스킬이다. 명검 만으로는 예리도 관리가 어려워서 이것도 넣어주는 걸 추천함. 3렙 띄우면 효과가 100% 발휘하지만, 장식주로 1렙 2슬롯 짜리만 있어서 연성으로 붙이는 거 아니면 3렙은 띄우기 힘들다. 또 그만큼 띄우려면 다른 스킬들 넣는 걸 포기해야 하기도 하고. 그러니 1렙만 띄우는 걸 추천한다. 의외로 1렙만 있어도 예리도 관리가 꽤나 잘 된다.


기절 내성: 보고 나서 "엥?" 할 수 있는데, 매미 슬액은 필수로 3렙을 띄워줘야 한다. 이유가 좀  병신같은데, 매미질 도중엔 기절 면역이 아니다. 그러니까 몬스터에게 붙어서 영거리 해방을 쓰는 도중에도 공격 맞으면 기절치가 쌓이고, 그렇게 다 쌓이면 그대로 떨어져서 기절 걸린다는 소리다. 때문에 기절 내성 3렙이 필수임. 안 띄우면 극한의 개좆같음을 체험 가능하니 꼭 띄워주도록 하자.



2순위

필수적으로 띄워주는게 좋지만, 여의치 않다면 1순위나 다른 스킬들의 채용을 위해 레벨을 낮추거나 빼게 되는 스킬들이다.


교격: 회피 타이밍과 몬스터의 공격이 겹치면 일정 시간 공격력이 상승하는 스킬. 보통 1렙이나 3렙을 띄운다. 3렙 띄워주면 좋지만, 자리에 여유가 없거나 다른 스킬을 띄우고 싶다면 1렙만 써도 좋다.


장인: 예전에는 예리도 짧거나 애매한 무기에 한해선 필수였지만, 2월 업뎃으로 무기 연성에서 확장 보너스로 예리도 강화, 장인 1렙 효과가 붙게 되면서 우선 순위가 내려간 스킬. 아직 무기의 괴이 슬롯을 다 열 수 없다면 무기 예리도 상태에 한해선 필수 스킬이지만, 아니라면 필수까진 아니다. 전 슬롯 확장+예리도 강화 1렙만 달아주면 장인 2렙의 효과가 기본으로 달리기 때문. 그럼에도 예리도가 딸리는 무기라면 장인 2렙을 달아주면 된다.


연격: 다들 알다시피 1렙 효율이 좋아서 쌍검 아니면 1렙만 띄우는 스킬이다. 슬액 역시 1렙만 띄우는게 좋다.


밧줄벌레꾼: 1/2/3렙 중 자신에게 맞게, 원하는대로 띄우면 된다. 개인적으로 2렙을 추천하는데, 이유는 몬스터의 공격을 직접 스텝이나 구르기로 피하는 일이 많은 슬액 특징 상 회피에 실패하면 맞고 날아가서 낙법을 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애초에 슬액의 벌레철사 기술들이 하나같이 쿨탐이 그리 긴 편이 아니라서, 밧줄벌레꾼이 없어도 적당히 잘 운영되는 편이다. 특히나 매미 슬액은 매미질 중엔 공중에 있으니 밧벌 3렙 효과를 받질 못하기도 하고.



3순위

없다고 뭐 제대로 된 플레이가 불가능해지는 그런 스킬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성능이 좋으니 띄워주면 도움이 되는 좋은 스킬들이다. 보통 1순위와 2순위 스킬들을 띄우고도 자리가 남는다면 넣는 편임.


몇몇은 유명해서 다들 알 거라고 생각되는 스킬들이니, 그것들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다.


풍전

분진전

광룡증[식]

향응

혈기


방어: 6렙 띄워주면 방어력 1.08배, 방어력 +35, 모든 속성 내성치를 5씩 올려주는 든든한 국밥 같은 스킬이다. 안전성을 올리고 싶다면 6렙 챙겨주면 됨. 방어 4슬 장식주가 5렙을 지원해줘서 4슬+1슬에 방어주를 넣는 것으로 바로 6렙이 가능해서 띄우는게 어렵지도 않다. 안전성을 중시하는 난 필수로 6렙을 띄워주는 편임.


현여반석: 3렙 추천. 몬스터가 분노 포효할 때 회피를 시도해도 타이밍이 완벽히 맞는 거 아니면 칼비연이나 교격이 발동해도 경직에 걸리는데, 현여반석 3렙을 띄우면 일부 몹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몹들의 분노 포효에 이런 경직 없이 안전한 회피로 칼비연이나 교격을 발동할 수 있게 된다. 역시 난 필수로 3렙을 띄워주는 편임.


숫돌 사용 고속화: 역시 있으면 마음이 편한 국밥 같은 스킬. 특히 명검과 칼비연은 결국엔 확률 발동이라서 예리도 까이는 걸 완전히 막아줄 수가 없는데, 고속 숫돌을 띄워주면 숫돌질을 빠르게 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 2렙만 띄워도 쓸만하니 2렙 이상으로 띄우는 걸 추천함.



띄워주기 애매함

간파: 보고 나서 "읭? 검사 필수 스킬은 공간약슈 아닌가? 간파가 애매하다고?"라고 할 수 있는데, 왜 내가 매미 슬액에 간파가 애매하다고 보는지에 대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매미 슬액의 주력 딜링기인 속성해방 피니시+비상용검 연계에서 영거리 해방 피니시와 돌진베기의 폭발 데미지는 육질 무시라서 회심의 영향을 받질 않는다.
  2. 띄울 스킬이 많다 보니 간파를 넣을 자리가 나오질 않는다. 3이나 4도 넣기가 힘듦.
  3. 2에서 이어지는데 7렙 띄워도 효율이 좋을까 말까 한 마당에 3렙이나 4렙은 진짜 별 의미를 갖질 못한다. 역회심 지우는 목적으로 쓰는 거면 모를까, 간파 3렙이나 4렙 띄울 바에 그냥 3순위 스킬들 띄우는게 더 나은 거 같음.


이러한 이유들로 나는 간파 띄우는 걸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약점 특효 3렙만 있어도 충분한 거 같음. 특히나 강속성병은 병 폭발 뎀데미지가 주력인데 병 폭발은 회심의 영향을 받질 않아서 더더욱 간파의 효율이 구리다.



취향 따라

달인의 재주: 이거는 본인이 매미 슬액을 써봤는데 명검과 칼비연 만으론 예리도 관리가 힘들다, 싶으면 넣는 걸 고려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나는 명검과 칼비연만 있어도 예리도 관리 잘 되가지고 굳이 달재까지 가야 하나 싶기도 하나. 그래도 사람마다 다 다른 거니까 본인이 이것까지 넣어야 예리도 관리가 잘 될 것 같다고 생각하면 채용해도 좋을 것 같다.



강속성병 한정

강속성병에 한해 위 내용에서 추가로 채용되는 스킬들이다.


(1순위)

속성 공격 강화/염린 or 강각의 은혜/약점 특효[속성]


(2순위)

강화 지속: 고출력 상태의 지속 시간을 늘려주는데, 강속성병은 고출력일 때 제 성능을 발휘하는 만큼 고출력을 오래 유지하면 유지할수록 좋다. 넣을 수 있다면 2렙 이상 넣는 걸 추천한다.







5. 추천 방어구

마지막으로 방어구 추천에 대한 내용을 쓰고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근데 사실 괴이 연성으로 인해 선브는 종결 세팅이 없어 가지고 방어구 추천하기가 좀 애매한 것 같다. 그러니 아직 괴이 연성이 열리지 않은, 막 엔딩 본 시점 기준에서 방어구를 추천하겠다.


오로미도X헬름

명연전갑 이레바우로

디그니글러브

레우스X코일

멜제그리브


여기에 장식주로 공격주를 하나 넣으면 공격 4렙이 된다. 공격 3렙 호석 있으면 바로 7렙 되는 거. 추가로 멜제그리브에 있는 4슬롯에다 내절주3(기절 내성 Lv3)을 끼워주면 좋다.


이제 남은 2슬롯과 3슬롯에는 참철주(명검) 2개와 통격주(약점 특효), 도약주(회피 거리 UP), 인린주(칼날비늘 연마)를 넣어주면 막 엔딩 본 시점에서 제작 가능한 간단한 슬액 세팅이 완성된다.


추가로 멜제그리브에 있는 1슬롯 2개에다 내룡주(용 내성)를 1개 이상 넣는 걸 추천한다. 이유는 이 세팅이 선브의 고질병인 세팅 짜면 용 내성이 병신된다는 점이 있어서다. 용 내성 -14임. 그러니 용속성 사용 몬스터를 잡으러 간다면 경단으로 용 내성을 보충해줄 필요가 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원래는 무기 추천에 대한 내용도 쓰고 싶었는데, 설마 글 제한에 걸려버릴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래서 글 시작할 때도 말했지만 분량 조절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무기 추천에 대한 내용을 빼야 했다.

그래서 만약 무기 추천을 하게 된다면 3편으로 글을 작성하게 될 것 같은데, 슬액 무기 추천만 하는 글을 올리면 사람들이 많이 봐줄까? 그걸 잘 모르겠어서 함부로 무기 추천만 다루는 글을 못 쓰겠다.


이번에도 역시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추천 부탁한다.


그럼 나는 좀 쉬었다가 2-2편 평타+카운터 슬액 가이드로 다시 돌아오겠다. 모두들 즐거운 헌터 생활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