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5월 말부터 8월 말 까지 서울에 살았었는데

9시쯤 되면 가끔 짧은 민소매에 타이즈 걸치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있었음

확실히 운동하는 사람인지 팔, 허벅지가 굵직한 여자였는데 머리를 묶고 다니는거 빼고는 생김새는 제대로 못 본듯

당시 아침 기준으로 꽤 서늘했고 노출이 심한편인데도 헬스 유튜브에나 나올걸 밖에서 아무렇지 않게 입고 다니는걸 보니 놀랍긴 하더라

보통 근육이 두드러지는 사람은 적게 잡아도 3년차는 된다던데 몸에 자신이 있으면 나름대로 드러내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것 아닐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