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인가 기획하던 시리즈물 있었는데 쓰다가 애매해서 저 창작물 하나만 남기고 던진 듯


기억나는 거는 저 해성시라는 도시 자체가 알 수 없는 현상으로 왜곡 현상이 너무 심하게 일어나는 도시라는 거임


근데 바깥에서 볼 때는 멀쩡함 아무런 이상도 없어보이고······ 저 세계관 설정에서 해성시는 해산북도의 도청 소재지임 경기도의 수원시 정도로 생각함 물론 도 자체가 한반도 기준 함경북도 그 정도라 워낙에 외진 곳에 있긴 하다만은 도 내에서는 중심지임


시 경계에 들어서자마자 왜곡이 발생하는 거고 왜곡이 보이는 거임 그리고 자각을 안 해주면 시 경계에 새롭게 들어서는 사람들도 이상함을 못 느끼고 그대로 당함


저 상황을 아는 것은 도의 일부 공무원들과 고위직 관료 밖에 없음 면역자나 그런 게 있는 것도 아니라서 그 사람들도 함부로 안에 들어가지는 못 함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안에 들어가는 사람한테 안내문자 정도 발송시켜주는 게 최대한인거고······ 나오는 사람들 잡아다가 조사 정도 하는데 나오면서 기억은 싹 지워져서 것도 쉽지 않은 형편


······ 그런 세계관이 있었어요 하여간


쓸련지는 모르겠는데 이 글이라도 반응 좋으면 써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