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용 스포는 하지않고, 느낀점위주로 씀


일단 이 영화는 액션, 흥미요소가 거의없다. 

다만 한 독재자의 몰락과 그 독재자가 권력을 잃고, 손자와함께 변장을하며 떠돌면서 느끼는 감정. 이 감정에 대한 영화다


아주 어린 손자가 궁에서 춤만 추다가 그 모든걸 잃고 빈민들을 볼때의 표정,

죽음이 뭔지도 모르는 어린 손자가 죽음을 눈앞에서 보고

그 독재자가 손자를 대할때는 여느 할아버지와 다를게 없다는것등이 참 인상깊었다


아주 잔잔하고 잔인하고 삭막한 영화지만 

꼭 한번 보길 추천한다.


(원래 넷플에 있었지만 지역락이 걸려서 왓챠로 봐야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