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많은 할배들의 도움으로 광고도 걸고 오는 사람마다 답변도 잘해줘서 많은 방문자가 있었고 흥미를 보이는 사람들도 생겼음


덕분에 안내 글도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음


다음에도 이럴 수 있을 거라는 보장은 못하지만 그래도 뭔가 함께하는 기분이 들어서 정말 재미있었음


개인적인 푸념을 하나 늘어놓자면 이렇게까지 한 이유는 진짜 아쉬워서였음.


맨날 뉴붕이들이 한맺힌 소리가 우리가 이상한 게임하는 것도 아닌데 초반에 실수 때문에 평점 꼬라박고 안좋은 취급당하는 거에 대해서 진짜 나도 한이 맺힌게 있어서 더 열심히 했던거 같음


고작 게임일 뿐이지만, 그래도 내가 즐겁게 즐겼던 것에 대해서만큼은 그 가치를 부정당하고 싶진 않았음


그간 이것저것 해본다고 어그로도 많이 끌고 이런 부분 때문에 거슬렸던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뭔가를 잘해보려고 발버둥 친거라 너그럽게 이해해주면 감사하겠음


이번 반주년 이벤트로 부디 평점도 어느정도 복구가 되고, 적어도 사람들의 인식에서 초반에 운영 말아먹고 나락간 게임이라는 인식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수 있다면 정말 좋겠음


정말 많은 뉴붕이들에게 감사하고, 관심을 가져준 여러 사람에게 감사함.


우중이한테는 감사는 모르겠고. 걍 오늘은 뉴럴이 평소보다 즐거웠던 날이었음


늙은 뉴붕이는 이제 쉬러갑니다.


오늘 잘 쉬고 내일 봅시다.



- 이글은 자기전 새벽감성으로 작성되어 다음날 이불킥하며 지워질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