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객관적인 기준으로 쿠로 vs 클루카이 평가해보겠음.


1. 귀여운가?

클루카이는 아이돌 스킨이 있지만 닭장이므로 농농절 스킨이 예정되어 있는 쿠로 1승



2. 필수캐릭인가?


이 겜은 배포캐만으로 최종컨텐츠를 깰 수 있는 어쩌구저쩌구...


하여튼 무승부 



3. 세팅 난이도가 어려운가?


합성곱, 집속, 치명치피 1:2... 등등 온갖 복잡한 것들로 교수들의 두통을 불러 일으키는 클루카이에 비해


쿠로는 그냥 치명치피 생각할거 없이 행렬구조에 역치초과 때려박으면 끝임. 


쿠로 승 2:0 


4. 뉴비들에게 좋은가?


당연히 클루카이가 압도적인 화력으로 쭉쭉 밀어주니까 뉴비들에게 좋다고 보일 수 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림.


클루카이는 무식하게 힘만 쎈 년이라 과도한 의존증을 불러 올 수 있고 


뉴비들에게 몸 비틀어 깨는 성취감 같은 뉴럴의 깊은 맛을 느끼지 못하게 함.


하여튼 무승부


5. 성격이 좋은가?


클루카이가 항상 하는 대사가 있음.


'나 혼자서도 충분해

정말 혼자서 다 해 쳐먹는다. 리세 안젤라 퍼즐 헬릭스 등등 성능캐는 쪽쪽 빨아가서 자기 혼자만 딜러고 

나머지 동일 직종 사수들을 싹다 실직시켜버리는 등등 동업자 정신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심지어 출시 전 부터 '크로크말고 퍼즐 데려와!!' 탱커 반찬 투정까지 하는 패악질은 많은 뉴비 교수들을 놀라게 했다고 한다.


반면에 쿠로는?


출시 때부터 허블과 단짝이었고 심지어 물리사수 대연까지 자기 동료로 받아주는 태평양같은 마음씨를 보인다. 

항상 덱에 2사수가 들어가서 더불어 사는 삶의 진정한 의미를 아는 참된 동업자 정신을 가진 인형이 아닐까?


쿠로 대연 / 쿠로 허블 쓰는 동안 덱에 크로크 대신 퍼즐이 들어가야한다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있었는가? 


퍼즐 논란은 전부 흥국이의 악질적인 반찬투정이었음.


쿠로 승 3:0


총 스코어


3승 2무 0패 쿠로 승


이정도만 봐도 쿠로가 클루카이보다 얼마나 좋은지 설명이 되었으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