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23살 쯤에 힘들어서 하나 사서 피워 볼까? 하고 네이버에 맛있는 담배 검색했는데 고양이 그려져 있는 보라색 와인맛?(이름 기억 안남) 

포도맛이라 거부감 없고 좋다길래 편의점 가서 존나 어색하게 산다음에 그때도 먼가 엄빠한테 걸리면 혼날까봐 아파트 쉼터 구석가서 몰래 펴봄 근데 빨자마자 내 기대랑 너무 다르고 그냥 양치 하지 않으면 절대 안씻겨질듯한 냄새가 입 코 목에 다 낀 느낌?

그래서 바로 쓰레기통에 버림


그 담배 어린일진 친구들이 주워서 피웠을까?